【의회신문】문화역서울 284에서 개막하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전 오디오 가이드로 가수 이현우가 나선다.

내달 8일 열리는 '반 고흐 인사이드'전은 탈평면, 탈캔버스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시도로 '반 고흐 미디어아트'에 이은 반 고흐 시리즈 세번째 프로젝트다.

이현우는 이번 전시에 반 고흐의 일생을 설명한다. 반 고흐의 삶과 작품과 함께 고갱, 르누아르, 모네 등 후기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에 얽힌 이야기,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문화역서울 284' 내부 공간에 대한 설명까지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 고흐 인사이드'전시는 공간확장 외에도 도슨트가 없는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영상과 스토리텔링에 집중하여 관객들이 편리하게 반 고흐를 이해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때문에 가수 이현우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자신의 목소리가 전시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녹음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전시에는 반 고흐와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40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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