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후 공천특위 제6차 회의 시작 전 입장하는 공천특위 의원들에게 성명서를 배포하며 "20대 총선에서 지역구에서의 경쟁이 여성에게 불리하고 비례의석수 변화를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비례대표 30번 안에 20명은 반드시 여성으로 공천하고 '女女男' 배열방식을 권장하는 등 당선권 내 70%를 여성으로 공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구체적 방안으로 ▲전체 지역구의 15%를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지정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구 6곳과 신설지역구 12곳을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지정 ▲디딤돌 점수(경선가산점)의 경우 여성은 누구든지 득표의 30%를 가산점으로 부여 등을 요구했다.
윤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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