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배 주무관 ▲윤용준 주무관 ▲최혜윤 주무관 ▲엄선호 주무관 ▲주혜련 주무관

 【의회신문=곽홍희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5년 청렴 부서 및 청렴 공무원’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렴공무원은 공직자 자기관리 마일리지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청소년과 김준배 △세무1과 윤용준 △안전담당관 최혜윤 △세무1과 엄선호 △자치행정과 주혜련 주무관까지 모두 5명이다.

특히 노인청소년과 김준배 주무관은 평소 모범적인 업무자세는 물론 자기관리 마일리지 점수가 높고 청렴을 생활화해 최우수 청렴공무원에 선정됐다.

세무1과 윤용준 주무관 외 나머지 3명도 청렴교육 이수, 동호회 활동 등 자발적인 청렴활동에 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렴부서에는 용신동이 최우수상, 노인청소년과‧건축과는 우수상 및 세무1과‧가정복지과‧기획예산과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용신동 주민센터는 청렴교육 및 제도 개선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직원들도 청렴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청 관계자는 “청렴공무원은 올바른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 자기관리 마일리지와 연계해 올해 처음으로 선발했다”면서 “청렴동호회 및 매니페스토 청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청렴활동이 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인사철을 맞아 관행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화분이나 선물을 삼가고 전자메일이나 문자로 축하인사를 대신하기로 했다”면서 “구청에 마련된 청렴책방에 청렴도서도 100여권으로 늘려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 공직자 자기관리 마일리지는 공무원 행동강령 문제풀이 및 청렴교육 등 공직윤리 관련 실적을 마일리지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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