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문화엑스포 행사장 입구 전경

의회신문=강민철 기자경주문화엑스포는 문화·예술 공연, 벼룩시장이 함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인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4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리랑 난장은 문화·예술 공연과 벼룩장터를 매개로 참여자가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존중·배려 하며, 교류·교감·소통하는 가운데 한국의 어울림문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알아가는 즐거움의 장터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엑스포 바자르 부스 및 엑스포 광장 내 공연장에서 열리며 창작 소공예품, 중고물품, 농특산물 등을 판매, 또는 물물교환으로 교환하는 판매코너, 버스킹 공연, 캐리커처 등의 공연코너, 지역농산물과 떡, 신라음식, 길거리 음식등을 판매하는 음식코너, 연날리기, 윷놀이등 전통놀이나 어린이 문화체험 놀이 등을 진행하는 체험코너로 구성된다.

아리랑 난장행사 첫날인 9일은 아름다운 벚꽃 향기가 어우러진 25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엑스포광장 부근에서 개최된다.

엑스포 광장 앞 출발지에서는 힙합 비보이, 화랑무, 밸리댄스, 신라 고취대 시연을 비롯한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공연과 같은 볼거리도 풍성하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아리랑 난장은 문물교류와 소통의 공간이었던 우리 전통 장터에 문화공연까지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문화엑스포와 잘 어울리는 행사로 특별히 기획했다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함께 어울리고 아름다운 경주와 엑스포공원의 자연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리랑 난장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31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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