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표는 이날 충청남도 아산시와 천안시 등을 잇따라 찾으며 표심 공략에 나선다. 김 대표는 지난 달 28일 대전과 충북 괴산을 잇따라 찾으며 중원 표심에 공을 들여왔다.
충청권은 선거 때마다 승패를 가르는 '캐스팅보트'가 됐던데다, 이번 총선에서도 27석이나 걸린 '격전지'로 꼽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이위종(충남 아산갑), 강훈식(아산을)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진행한 뒤, 천안으로 이동해 한태선(천안갑), 박완주(천안을), 양승조(천안병) 후보를 지원한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경기도 남부권을 집중 공략한다. 고인정(평택갑), 김선기(평택을) 후보와 합동유세를 가진 뒤, 권칠승(화성병) 후보와도 유세에 나선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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