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
【의회신문】박원순 시장이 12일 오후 4시 4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 소재) 컨퍼런스홀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서울과 광주 양 도시가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상호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지난해 11월 광주에 공식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공무원과 공공기관․예술단체 임직원들이 문화전당의 비전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접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문화전당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서울시의 대표적 문화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와 문화전당을 중심으로 광주전역에서 펼쳐지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연계, 협업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교차 공연도 추진한다.

이외 협약의 주요내용은 △아시아 국제문화교류사업 추진 시 전시, 공연 프로그램 정보 공유 및 연계 초청 △서울 방문 중국 요우커 대상 남도 문화관광 안내 및 홍보 △아시아문화전당에서 6월 개최하는 '2016 제7차 아셈(ASEM) 문화장관회의' 홍보 등이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