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별로 주요품목에 대해 최대 80% 할인

▲ 경남 통영시의 전통시장이 낡은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의회신문】정부는 내달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에서 전국 각 지역별로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행사를 선도할 '17개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 지원한다.

정부는 각 지역별 고유한 매력있는 전통시장들의 'Korea Sale FESTA'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유통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Korea Sale FESTA' 기간에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마당이 되길 기대한다" 며 "17개 시․도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한 전통시장은 각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써 정부와 지자체, 대형유통업체, 유관기관 등이 협력을 통해 내실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중 잡화류(대전중앙시장), 낙지․어패류(강진읍시장), 안동찜닭(안동구시장)등 각 전통시장별 대표상품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10~80%까지 할인) 한다.

산업부, 중기청 및 지자체는 'Korea Sale FESTA'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의 마케팅, 홍보 분야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장별로 대형유통업체ㆍ유관기관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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