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국민안전처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17개 시·군·구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별로 추진되는 안전환경개선사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내 안전사고 발생원인 종합분석을 통해 인프라, 부서·기관간 협업, 문제해결과정 등을 공유해 사업모델을 개선하고 지자체의 역할 분담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안전처가 운영 중인 컨설팅단이 지역별 모니터링 결과를 설명하고 대구 서구와 전북 완주군이 추진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공개를 계기로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운영된다.

참여 지자체는 제주, 세종 등 2개 광역시와 경기 수원, 강원 삼척, 전남 순천, 경북 김천, 경남 창원 등 5개 시, 충북 증평, 충남 홍성, 전북 완주 등 3개 군, 서울 성동, 부산 북, 대구 서, 인천 동, 대전 서, 울산 동, 광주 남 등 7개 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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