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해외 한국학사서 워크숍
【의회신문】미국, 캐나다 등 한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해외의 한국학 사서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서초구 디지털도서관에서 '해외 한국학 사서 워크숍'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 튀니지 등 9개국 사서들이 참여한다.

기본 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전문 과정은 '한국 전통 음악 및 판소리의 이해'와 북미 쪽 사서들의 관심을 고려한 '한국 족보 이야기' 강의로 진행된다. 공통 과정 강의로는 한국의 오픈액세스(Open Access Korea) 사업 및 링크드 오픈 데이터(Linked Open Data) 등 도서관의 변화를 살펴보는 과정이 마련된다.

특히 최근 한국 공연예술 및 영상자료에 대한 관심이 해외 사서들에게 높아지고 있어 한국영상자료원을 직접 방문해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 서비스 이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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