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 대통령 출마요청 범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진행된 '반기문 팬클럽 발대식 및 330인 발기인 선포식'에서 마홍배 총재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회신문】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를 요청하는 단체가 2일 출범식을 갖고 정식 활동에 들어갔다.

단체명은 반기문 대통령출마요청 범 국민운동본부다. 시민 330명을 발기인으로 등록했다.

본부 중앙회장 겸 총재 대행은 마홍배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총재가, 총괄본부장은 김재익 한국청풍명월나눔진흥회 총단장이 맡았다.

이들은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전 세계 만방에 떨칠 수 있도록 할 사람은 반 총장 외에는 대안이 없다"면서 "반 총장이 대선에 출마할 때까지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은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힌다. 오는 12월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끝낸 후 내년 1월 중순께 귀국할 뜻을 수차례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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