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은 최근 고유가에 따른 예산절감과 범국가적으로 전개되는 에너지절감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8월 1일부터 “업무 택시제”를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업무 택시제“는 근무지내 출장 시 차량을 필요로 하는 직원들이 관용차량 대신에 택시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콜택시 운영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택시를 호출하면 GPS 기능을 이용해 가장 가까이 있는 빈차를 연결시켜 줌으로써 5분 이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365일 안심서비스, 카드결재에 따른 요금후불 등 여러 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시행으로 유가 인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체에 수익을 보전하여 줌으로써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고 관용차량 운행을 줄임으로써 서울시내 교통흐름과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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