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가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성동구 캠퍼스 내 HIT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7학년도 정시상담카페’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인재선발관들과 입학상담을 하고 있다. 이날 카페엔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 2000여명이 방문했다.(사진=한양대학교 제공)
【의회신문】한양대학교는 석·박사 졸업 예정자의 학위 논문을 심사할 때 학생들이 부담했던 논문심사 비용을 3월부터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한양대 대학원생들이 부담해온 논문심사비는 석사의 경우 15만원, 박사는 50만원이었다. 한양대의 논문심사비 폐지는 최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학생 대표들과의 조율을 통해 이뤄졌다.

한양대 관계자는 "연구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