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북 고창군의회의 제244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의회신문】전북 고창군의회의 제244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회했다.

군의회는 지난 7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한 뒤 15일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의 심사를 거쳐 상정된 4건의 민생안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서는 ▲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사무의 민간(재)위탁 동의안 ▲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장애인콜택시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최인규 의장은 "업무보고 시 의원들이 제시한 개선사항과 의견을 군이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안팎으로 처한 위기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가 폐회된 후 최인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은 AI와 구제역 방역 현장이 나가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직접 방역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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