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정부와 기업, 비선실세 사이의 부정한 뒷거래 정황이 속속 들어나며 정부와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의 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업의 비윤리적인 소식이 줄을 잇는 요즘, 지역 주민센터와 연계해 노·사가 힘을 모아 소외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기업이 알려지며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서울시 최대 시내버스회사인 선진운수는 지난 2월 구산동 주민센터의 주선으로 장애인 가구 및 노인 가구, 청소년등 지역내 소외이웃 8가구에 각 5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선진운수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내 나눔의 일환으로, 회사와 노조지부가 후원금을 출현하여 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선진운수 사장과 김현수 노조위원장, 운전자등이 참석하여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노·사의 모습을 선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동환 선진운수 사장은 "선진운수는 노·사가 힘을 모아 꾸준히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려 노력 해 왔다."며 "이웃에게 봉사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노·사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는 것을 느끼며, 한 가족 이라는 믿음이 더욱 견고해 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자주, 더욱 많이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뵙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선진운수는 이번 3월 후원금 전달식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