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 프로젝트

【의회신문】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급식 불법·부당 계약 사례를 연중 모니터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가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 프로젝트에는 ▲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의 계약 자료를 사이버 감사로 분석해 위반학교 추출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를 통한 연중 제보 접수 ▲부실급식, 부정 의혹이 있는 학교들에 대한 실지 감사 등이 포함됐다.

 교육청은 학교급식 불법·부당 계약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시정토록 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교 급식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리 유형을 확인하고, 엄정한 처분과 함께 제도적인 보완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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