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22일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선 투표를 진행했다. 사진은 시당 사무실에 마련된 남동구지역 투표소 모습. (사진=시당 제공)

【의회신문】 오는 5월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22일 후보 경선 투표를 진행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권리·일반당원과 일반 신청자 등 총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후보 경선 투표가 이뤄졌다.

지역내 경선 투표소는 10개 군·구에 마련됐다.

강화군, 계양구, 남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지역은 각각 군·구 선거관리위원회, 남동구는 시당사, 옹진군은 군청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권리당원은 현장 투표 외에 자동응답시스템(ARS)를 통해서도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ARS 투표는 31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당 관계자는 "현장 투표 참여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선 첫날이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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