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2일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차액 환수 조치 철회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정기회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번에 처리된 안건은 의장협의회에 보고되며 이후 국회와 행정자치부로 이송하게 된다.

박철홍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최근 국정 공백의 혼란 속에서도 지방조직이 큰 흔들림 없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온전히 지방자치의 힘 때문”이라며 “앞으로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의 전문성으로 정책 역량을 강화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틀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이 자리에서 오는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완도군에서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많은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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