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보건복지부가 대학 캠퍼스 내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에 앞장설 '2017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를 출범한다.

복지부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전국 77개 대학, 80개 팀 총 2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11기 절주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절주서포터즈는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07년부터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널리 알리고, 대학 내 '술 없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캠페인으로, 한 해동안 다양한 방식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의료·보건·홍보·사회복지 등 전공분야별 주요활동계획을 세우고 보건소·경찰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연말께 활동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 등 총 8개 팀을 선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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