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웃음폭발 시리즈 등 공연 다채

【의회신문】 이번 주말 광주를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22일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개막한다.

 당초 지난 1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인양에 따른 국민적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됐다.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감동시리즈 ▲웃음폭발시리즈 ▲열정의 버스킹 ▲야외 상설 브랜드공연 ▲오매! 기똥찬 시리즈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2일 개막 무대에는 광주정신을 기리는 창작공연 '임을 위한 몸짓'이 축하공연으로 열리고 '황홀한 변신'이 주제공연으로 올려진다.

 5·18민주광장 분수대 주변 프리돔씨어터에서는 일상의 웃음을 자아내는 클라운 진의 '벌룬 매직코믹쇼'와 '팀 퍼니스트' 공연이 열린다.

 5·18기록관 앞에서는 광주MBC 문화난장과 콜라보레이션 해 '안녕바다'와 '사운드 박스'의 무대가 열리고 야외상설 브랜드 공연도 펼쳐진다

 또 무예가들의 화려한 팀 배틀 무대인 '마샬아츠 트릭킹'과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동해물과 백두산이', 국내 유일의 거리극 '무중력 무사' 등이 선보인다.

 매월 4째 주 토요일에는 금남로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전일빌딩 앞과 무등빌딩 앞, 5·18기록관 앞  등 9곳에 무대를 설치한다. 나머지 주 토요일은 5·18민주광장 분수대 주변, 회화나무 아래 등 5개 무대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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