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걸린 19대 대선 현수막

【의회신문】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남, 제주, 전북, 경상, 울릉도, 독도 예상 강수량은 10~30㎜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 서해5도, 경기 북부, 강원, 충북에는 5~10㎜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3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3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21도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충청에는 '나쁨', 그 밖의 권역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 권역에 오전 사이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기 전까지 황사가 이어질 전망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수요일인 10일엔 전국이 흐린 뒤 차차 갤 것으로 관측된다. 경기 북부·충북·전북·경상도에는 새벽 한때, 강원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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