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김영우)는 북한 무인기 추정 비행체의 대한민국 영공 침범 관련 안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4일 오후 3시 국회 국방위원회 소회의실(본관 420호)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주민신고로 발견된 이번 북한 무인기 추정 비행체는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북 성주까지 남하하여 사드포대 등 주요 방어무기체계를 촬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무인기를 비롯한 북한의 군사위협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의 대응태세의 미비점 역시 반복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이와 관련하여 국방부장관 및 군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아 군 대비태세와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에서 해결 방안 등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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