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이회성 IPCC 의장 및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프랑스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는 “IPCC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협력해 지구온난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구”라면서, “올 10월 IPCC 48차 총회 개최국인 한국이 최근 국제무대에서 기후변화와 관련해 적극적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한 뒤 IPCC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한국의 재정적, 정치적 지원 사항들을 당부했다.

이에 정 의장은 “국회차원에서도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다양한 세미나 또는 전문가 회의를 통해 국민들이 이 문제의 중요성을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많은 입법 과제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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