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1당 독점체제

성중기 서울시의원

【의회신문】 서울시의회(자유한국당, 강남1)은 다가올 7월 1일에 개원하는 제 10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집행부를 견제하며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민과 상생의 시의회가 되어야함을 당부했다.

지난 6월 13일 있었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102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1명, 정의당 1명, 총 110명의 서울시의원이 당선됐다.

이에 성중기의원은 “지난 9대 서울시의회 당시 자유한국당은 106명중 29명의 소수정당으로서 어렵지만 서울시 집행부의 감시 및 견제 등 시의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 활동해왔다”며 “이번 10대에 들어서는 더 힘들겠지만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더욱 시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9대 서울시의회 활동으로 박원순 시장의 인사전횡 및 비리적발부터 정책실패에 대한 지적과 개선방안 제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내진보강건설 비리와 부실시공 적발을 위한 현장방문 등 서울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해 활동했다.

성중기 의원은 “중앙정부 및 집권여당, 서울시장, 서울시의회가 1당 독제체제가 됐다”며 “서울시의회가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당을 초월하여 서울시의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여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초점을 두어 활동해야할 것이다”고 말하며“또한 서울시의원은 천만 서울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시민의 삶에 안전과 안위를 위한 시정활동에 집중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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