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TV

전 세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인 여러분,

아시아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컴업(COMEUP) 2021' 개막을 축하합니다. 한국을 방문하신 분들과 온라인으로 함께하고 계신 분들 모두,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 세계 6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주셨고, 약 1억 달러의 투자가 맺어졌습니다.올해는 직접 만나 더 가까이 소통하는 만큼, 더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컴업'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신'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님과 '컬리' 김슬아 대표님, 이번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직방' 안성우 대표님과 조직위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계는 지금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이며코로나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혁신과 아이디어로세상에 없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스타트업이그 중심에 있습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호응과 발전 속도도 대단합니다.올해, 글로벌 투자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세계 유니콘 기업도 코로나 이전보다 세 배나 많은900개로 늘어났습니다.

한국 역시 스타트업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신설법인이 사상 처음으로 12만 개를 넘어서며, 벤처투자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유니콘 기업 수가 열다섯 개로 늘어나는 등 제2벤처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컴업 이공이일'에도 도전과 혁신의 주인공들이 모였습니다. 1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컴업 스타즈'로 선정된 72개 유망 스타트업이세계의 투자자들을 만납니다. 컴업을 계기로 새로운 투자를 유치해 더 큰 성장을 이루리라 확신합니다.

올해 '컴업'에는 프랑스의 우수한 스타트업과 세드릭 오 디지털경제부 장관님이 함께합니다.한국의 대표기업 삼성과 네이버, 글로벌 기업 구글과 벤츠도 새롭게 참가했습니다.

세계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인 여러분, 투자자 여러분,

'컴업'은 여러분을 위한 축제입니다.여러분을 응원하며, 여러분의 가능성에 투자하고,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컴업 2021'이 꿈과 열정,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고, 더 높이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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