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복권 관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 특별 사면과 한 전 국무총리 복권에 대해 "이제 과거에 매몰돼 다투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이번 사면이 생각의 차이나 찬반을 넘어, 통합과 화합 새시대 개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24.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복권 관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 특별 사면과 한 전 국무총리 복권에 대해 "이제 과거에 매몰돼 다투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이번 사면이 생각의 차이나 찬반을 넘어, 통합과 화합 새시대 개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24.

정부가 오는 31일자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복권,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복권을 결정했다.

정부는 2022년 신년을 앞두고 오는 31일자로 박 전 대통령 등 3094명을 대상으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 옛 통진당의 이석기 전 의원도 가석방을 결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4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사면을 결정해 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 심심한 사의(謝意)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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