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31일자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복권,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복권을 결정했다.
정부는 2022년 신년을 앞두고 오는 31일자로 박 전 대통령 등 3094명을 대상으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 옛 통진당의 이석기 전 의원도 가석방을 결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4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사면을 결정해 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 심심한 사의(謝意)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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