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국회에 마련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중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중원)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디지털혁신과 미래포럼(대표의원 윤영찬)’이 오는 25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유튜브 채널 ‘윤영찬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최인선 팀장의 사회로 법무법인 지평 신용우 변호사가 발제에 나선다.

                                       자료제공 : 윤영찬 의원실
                                       자료제공 : 윤영찬 의원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서강대학교 홍대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 김앤장 박민철 변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재형 과장, 엔키스 이준열 대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이현규 단장, 가천대학교 최경진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포럼 대표인 윤영찬 국회의원은 지난해 11월, 인간에 의해 통제 가능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를 위해 윤의원은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의 소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왔고,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들도 참여해 법안과 정책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법 제정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산업계, 연구계, 법조계 전문가와 정부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통제 가능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디지털혁신과 미래포럼은 바람직한 디지털 혁신 기술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가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 제시하기 위해 조직된 국회 의원연구 단체이다. 대표의원은 윤영찬 국회의원, 연구책임의원은 김남국 국회의원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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