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상담을 거쳐 ‘23년 사업대상지 2곳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 지역은 ‘23부터 1년에 20억원씩 2년 간 국비 40억원 지원 예정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권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중소, 벤처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현장중심 정책을 통해 취임 초기 약속을 이행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공동취재사진) 2022.02.10.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권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중소, 벤처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현장중심 정책을 통해 취임 초기 약속을 이행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공동취재사진) 2022.02.10.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23년 민관협력 중소벤처 지능형스마트 혁신지구 조성사업, 이하 지능형(스마트)혁신지구 대상지 2곳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2월 16일(수)부터 3월 31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능형(스마트)혁신지구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민간(앵커)기업의 투자를 전제로 제조혁신 지능형(지능형(스마트)) 체제(플랫폼), 지능형(지능형(스마트)) 인공지능(AI) 물류, 기업 공동 활용공간, 친환경 공동 기반(인프라) 등 지역기업에 필요한 공동활용 체제(플랫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앵커)기업의 지역 투자란? 지역 내로 본사 이전, 지사(공장, 연구소 포함) 설치, 지역기업과의 상생형 협업 공간 조성, 지능형(지능형(스마트)) 체제(플랫폼) 민관 공동 조성 등 유형의 투자를 모두 포함된다.

사업신청 대상은 광역지자체이며, 신청 지역이 기초지자체 단위인 경우 광역-기초지자체 간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도 가능하고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할 경우 광역-기초지자체 간 예산 분담(조성비와 운영비 등) 필수이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빠르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1차로 사전상담 대상 지역을 선정한 후, 사전상담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구체화한 지역에 대한 2차 평가 후,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2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지역은 올해부터 공유재산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한 후, ‘23년 시작과 함께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선정된 1곳당 1년에 20억원씩 2년간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자체가 국비에 지방비를 매칭하고 공동활용 지능형 플랫폼을 조성하게 된다.

선정 지자체는 국비지원금 이상의 대응자금 투자 필요하며, 지능형 혁신지구 최종 선정지역은 중소기업 관련 전문가, 도시계획과 입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거쳐 8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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