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측의 의견을 들어 내정자 발표...한은 총재 직위의 공백을 최소화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뒤를 이을 신임 총재 후보자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담당국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 후보자에 관해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니스트를 거쳐 IMF 아·태 담당 국장으로 재직 중인 경제금융전문가"라고 말했다.
인선 배경에 관해 "국내 국제경제 및 금융통화 분야에 대한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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