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과 국가 성공을 위해 정부여당과도 협력할 건 협력, 바로잡을 건 바로잡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0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05.

이재명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도부 출범 100일을 맞았다"며 "지난 100일 동안 국민과 당원의 여망을 받들기 위해 민생과 민주, 투트랙을 중심으로 변화의 씨앗을 뿌려 왔다"고 밝혔다.

"국민 우선, 민생 제일주의 실천에 매진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미성년 상속자의 빚 대물림 방지법을 비롯해 시급한 민생 중점 법안들을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또 "가계부채 3법과 3대 민생 회복 긴급 프로그램 같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법안과 정책들도 추진 중"이라며 "초부자 감세, 비정한 특권 예산에 맞서 따뜻한 민생 예산 관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권의 불공정한 권력 행사, 부당한 권력 남용이 우리 사회를 두려움과 불안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며 "질식하는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하며

"지난 100일처럼 앞으로도 실용적 민생 개혁,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국민과 국가 성공을 위해 정부여당과도 협력할 건 협력, 바로잡을 건 바로잡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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