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인한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경력증명서와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자료를 확인하였다.

김행 후보자는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위키트리를 운영하는 '소셜뉴스'의 부회장 직위를 맡고 있다고 적혀 있고 소셜뉴스로부터 연봉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위원 후보자는 최근 5년 치 근로소득을 제출하게 돼있는 인사청문보고서에 포함된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자료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김 여사와의 친분설을 부인하며 2013~2019년까지 "위키트리를 떠나 있었다"고 해명한 것은 전부 거짓말인것으로 들어났다.

자신이 창업한 위키트리와 김 여사가 설립한 코바나컨텐츠가 2013~2017년 여러 차례 전시회를 공동주최·주관한 사실이 알려지자 해명한으로 김 후보자는 김 여사와의 친분설을 부인하며 전시회 주최 기간을 포함해 2019년까지 "위키트리를 떠나있었다"고 해명했다.

김건희 여사가 2019년 열린 야수파 걸작전에 대해 홍보하는 글을 올리자 댓글을 남겼고 이에 대해 김행 후보자는 이날 "아는 사람 글이 올라오면 댓글을 달 수 있지 않느냐"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