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전략상황실 및 25개 소방서 119상황실 영상(CCTV)관제 시스템 표준안 적용 추진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

김용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1월 30일 용산구 용산소방서 에서 개최된 ‘용산소방서 119상황실 영상(CCTV)관제 시스템 구축 및 여성소방관 전용 체력단련실 개관식’에 참석하여 119상황실 개선 현장과 체력단련실을 참관한 후, 올 한 해 동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한 용산소방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 의원과 함께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윤득수 안전지원과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이병규 용산의용소방대장, 용산소방서 소방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내 25개 소방서 중 용산소방서가 첫 번째로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및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여성소방관 체력단련실을 최초로 개관하여 축하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2014년 12월경 구축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전략상황실 통합영상관제 시스템과 서울시 25개 소방서의 119상황실 영상관제 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본부 전략상황실 및 25개 소방서 중 23개 소방서의 영상관제 시스템이 노후화되어 비디오월(멀티비전)과 비디오월 컨트롤러 설치 및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수보대 교체, 상황실 환경개선 등의 필요성을 통감함에 따라

이를 올해 안에 완벽하게 개선하고자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약 86억 원을 지원하여 12월 중으로는 본부 전략상황실에 통합영상관제 시스템을 모두 구축하고, 25개 소방서 119상황실에 영상관제 시스템 표준안을 적용, 영상관제 체계 단일화를 구축함으로써 통합 재난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개관식에서 “서울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화재 및 각종 재난과 재해에 앞장서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사고 시 최선을 다해 구조활동을 해 주셨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비롯 소방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금번 용산서 119상황실이 완벽하게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과 함께 환경개선이 이루어져 감개무량하고, 아울러 최초로 여성소방관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실 개관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울소방본부에 필요한 사항들을 챙겨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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