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 고시금리를 0.1~0.5%p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시중 실세금리를 감안해 MMDA상품인 스피드고수익예금을 금액에 따라 0.1%~0.3%p 인상하고, 정기예금 금리를 ▲1년미만 0.3%p ▲1년제 0.4%p ▲3년제 0.5%p, 정기적금은 ▲1년이상 2년미만 0.3%p ▲2년이상 3년미만 0.4%p ▲3년제 0.5%p 각각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실세금리정기예금 고시금리는 1년 만기 기준으로 4.5%에서 4.9%로, 정기적금은 3년 만기 기준으로 4.50%에서 5.00%로 각각 인상된다.

또, 시장성수신인 CD․RP․표지어음은 전 기간에 대해 0.2%p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업은행은 서민들의 주택마련과 관련있는 주택청약부금(3년제)과 주택청약예금(1년제)을 0.2%p씩 인상해 각각 4.9%, 4.8%를 적용하고, 장기주택마련저축(7년제)은 0.3%p를 인상해 5.1%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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