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2008년도 명장 선정 발표

노동부(장관 이영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8월 14일 해당분야 최고수준의 기능을 보유한 2008년도 ‘명장’ 14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는 151명의 신청자가 대한민국 명장의 이름에 도전하였고, 그 중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미용직종의 이우화씨(67세) 등 14명이 명장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금년에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증서와 함께 휘장 및 일시장려금 2,000만원이 지급되며, 명장으로 선정된 이후 동일직종에 근무하는 동안 매년 기능장려금(95~285만원)이 연도별로 차등 지급되고, 그 외에도 해외산업시찰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86년부터 산업현장에서 20년 이상 장기근속하고, 그 분야 최고 수준의 기능을 보유한 기능인을 선정하여 명장 호칭을 수여하였으며, 작년까지 449명의 명장이 탄생되었다.

한편, 2008년도 명장과 함께 서울공업고등학교 고광정(49세)씨등 우수지도자 7명을 함께 선정·발표 하였는데, 우수지도자는 기능인력 양성에 헌신해 온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명장 선정자 조회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WWW.HRDKREA.OR.KR)를 이용하거나, 기능장려팀(02-3271-9304)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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