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국가보훈처는 오는 10월3일까지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접수를 진행 한다. 이번 공모전은 “애국가를 부르는 우리는 하나입니다.”를 주제로 응모주제에 맞게 애국가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공모전 홈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업로드한 UCC를 등록 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0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최소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자세한 시상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의회신문】이럴까 저럴까 망설임이 많은 수다. 욕심이 많아 현혹될 염려 있을 듯. 자기 것만 위해서 전력하고 만족함을 얻어라. 돼지·범·뱀·원숭이띠를 믿는 것이 좋으나 물질에 눈이 어두우면 관재수 우려되니 욕심은 금물이라고 쥐띠 풀이를 한 29일 원추의 오늘의 운세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마라. 한순간의 실수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 본심은 그대로 존경하고 있으니 그와 앞날에 큰 뜻을 세울 것이다. 그러나 범·뱀띠 1·9월생은 믿지 말 것을 쥐띠에게 주문하는 9일 원추의 오늘의 운세다. 소띠는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오늘은 주도록 하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어라. 욕심은 금물이며 혼자서 차분히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기분전환법이 되겠다. 투기는
【의회신문】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볼과 후프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9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종목별 결선에서 볼 종목 18.216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예선에서 18.266점으로 2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쟁쟁한 경쟁자들의 벽에 막혀 메달권 진입이 좌절됐다. 야나 쿠드랍체바가 19.025점의 고득점으로 금메달을 가져갔고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이 19.000점으로 뒤를 이었다. 3위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18.350점)에게 돌아갔다. 손연재는 후프에서도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18.125점으로 5위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후프 부문 동메달을 따내면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치른
【의회신문=이윤희 기자】무인비행기 '드론'을 비롯해 웨어러블(Wearable) 기기, 3D 프린터 등 최신 디지털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제4회 서울앱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서울광장에는 60여개 컨테이너와 부스가 설치되며,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우선 구조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가상의 재난현장 상황에서 드론을 보유한 학생과 일반인 40여명이 목표물을 운반하는 '드론 재난구조 경진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대회장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손목에는 스마트밴드, 머리에는 액션캠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암벽등반을 하는 '웨어러블 클라이밍(암벽등반) 체험존'도 설치된
【의회신문】열애 중인 배우 송승헌(39)과 중국 여배우 리우이페이(劉亦菲·28)의 주연의 영화 '제 3의 사랑' 스틸컷이 공개됐다. 8일 한중합작영화 '제 3의 사랑'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사랑은 긴 시간을 허비하면 안된다"며 "그래서 우리들이 달려왔다. 9월 25일로 영화 개봉이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달말 중추절(9월 26~27일)부터 내달초 국경절(10월 1~7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영화 개봉의 최적기로 꼽힌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 사람이 입맞춤을 하기 직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제3의 사랑'은 '포화 속으로'(2010)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등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07년 출간된 베스트셀러 소설 '제3종의 애정'이 원작으로,
【의회신문】'문화접대비 제도'의 적용한도를 현행10%에서 내년부터 20%로 확대하는 걸 골자로 하는 '2015년 세법개정안 정부안'으로 확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가 8일 밝혔다. 문화예술 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건전한 접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내년부터는 기업에서 거래처 직원 등을 위해 직접 개최하는 공연 및 문화예술 행사비, 문체부 후원을 받는 체육문화행사 지원금도 문화접대비에 포함되는 등 문화접대비의 적용 범위도 늘어난다.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4월부터 1년간 쌍꺼풀 수술, 코 성형 등, 미용성형에 대한 외래관광객의 부가가치세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추진해 왔던 관광진흥법 개정(의료관광호텔업 신설‘14년 2월 시행
【의회신문】대한민국국회(의장 정의화)는 결실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이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10일 오후 5시에 학교폭력예방 개그공연 ‘친구야 놀자! 프렌딩’ 행사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 친숙한 개그맨 윤형빈씨 등이 출연하여 폭력의 심각성과 친구의 소중함을 재미있는 공연형식으로 구성하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이번에 국회차원의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의회신문】조선왕실 유물을 다음 백과사전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다음카카오와 8일 조선왕실·대한제국 황실 유물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부터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대표 유물 1045건과 조선왕계도 등을 '다음 백과사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왕의 초상인 어진, 의례용 도장인 어보을 비롯해 왕과 왕비의 의복과 장신구, 조선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제작된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돌에 새긴 별자리),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 차종에 속하는 순종황제와 순정효황후의 어차 등 중요 왕실·황실 유물 1,045건의 사진과 내용, 조선왕실 왕계도 등의 콘텐츠가 그것이다. 조선왕실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인 다음과
【의회신문】서미미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 앨범을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을 통해 발매했다. 그는 싱어송라이터, 피아니스트, 대중음악 프로듀서로서 CF음악, 뮤지컬 음악감독, 실용음악과 교수 등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다. 광복 70주년 기념 광복 프로젝트 앨범 제목은 ‘아리랑’이다. 경기아리랑, 진도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등을 편곡해 앨범에 실었다. 타이틀곡인 경기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은 현재 M.Net 퓨전 재즈 차트 1, 2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네이버 추천앨범으로도 선정돼 인기를 얻고 있다. 미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첫 앨범 인터뷰를 마친 서미미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혜화역 인근 대학로 재즈아카데미 sja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아리랑 앨범에 수록된 곡과
【의회신문】1면 : 지위남용 공무원 부패행위 상상초월 / 박철환 해남군수, 근평조작 의혹 / 2면 : 19대 마지막 국회의 과제는 '혁신'이다 / 12-13면 : '공무원들의 숨죽인 신음, 천둥소리처럼 크게 들어야
【의회신문=김대의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7일부터 11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의화의 시선' 초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정 의장의 이번 사진전은 1972년 10월 첫 개인 작품전 이후 43년만이며, 지난달 열린 부산 사진전에 이어 서울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사진전에는 정 의장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촬영한 사진 중 선정된 40점이 전시된다. 또 이번 사진전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한국월드비전'에 기부된다. 정 의장은 "내게 사진은 추억이자 일기장이다. 이번 사진은 정치인 정의화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그간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신문】모든 일에 여유를 갖고 생활하라.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해하며 사랑으로 감싸준다면 어떠한 갈등도 문제가 될 수 없다. 자신을 위해서 취미생활을 가져봄이 어떨까. 1·2·3월생 검정은 피하고 푸른색은 길조라고 쥐띠 풀이를 한 1일 원추의 오늘의 운세다. 소띠는 금전관계로 현재는 고통받고 있으나 약간의 희생을 감수하면 서서히 운이 열려 대성할 수. 자기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상대편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아량이 있어야 할 듯. 7·8·9월생 남쪽이 길하다. 범띠는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 원대한 계획보다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라가라. 1·7·9월생 하는 일 중단하지 말고 노력으로 극복하라. 동업자가 나타날 수 있다. 친구는 가능하나 친족은 삼가라. 토끼띠는 자신을 돌아보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일
【의회신문=곽홍희 기자】태백시는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태백! 행복 충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시민들에게 감성과 젊은 날의 향수를 느끼게 해 줄 추억속의 명가수를 초청하여 가슴 설레이는 공연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가수 정수라와 건아들을 비롯해 김연숙, 70년대 인가 그룹사운드인 딕훼밀리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정열을 발산한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이며 입장권은 오는 3일까지 인터파크,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553-8836)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이나 65세 이상자는 50% 감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을 맞아 이번 행복충전 콘서
【의회신문】1면 : 옛 한전부지, 갈등 해법은? / 2면 : 사설-불효 방지법이 필요한 현실이 씁씁하다. / 3면 : 국회, 국정감사일정확정 / K의 경제읽기 - 중국쇼크 세계 금융시장 흔듷흔들 / 5면 : 대구광역시의회 정순천 부의장 인터뷰 / 9면 : 야, 재벌개혁 본격시동 / 12-13면 : 뉴스&뷰 - 중국의 고속성장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기타
【의회신문=곽홍희 기자】중고제 판소리 거장인 이동백(1866~1949)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국창 이동백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남 서천군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옛 미곡창고)에서 개최된다. 국창 이동백은 조선 말기에 유복자로 태어나 백부 밑에서 자랐다. 험난한 고생 끝에 득음하여 20대 중반에 명성을 얻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고종황제는 그의 소리를 특히 사랑하여 통정대부의 관직을 내렸다. 그는 명리에 연연하지 않고 변화된 사회에서 공연예술가의 길을 제시했고 전통적 공연물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했다. 근대 판소리사에서 ‘창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정립하고 수많은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판소리 명창이다.
【의회신문】‘삼시세끼 정선편’이 1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한 ‘삼시세끼 정선편’ 제16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1.4%, 최고 13.1%로 16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선 배우 박신혜가 다시 옥순봉을 찾았다. 지난번과 달리 빈손으로 세끼 하우스를 방문한 박신혜는 “이번엔 얻어먹고 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웠으나 메뉴 선정부터 재료 손질과 요리 등 일복이 터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청춘남녀인 박신혜와 옥택연의 호흡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표방한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의회신문】죽변등대로 가는 길, 먼저 죽변항을 통과한다. 수많은 어선이 드나드는 포구를 따라 활처럼 휜 죽변중앙로를 지나 항구 끄트머리에 다다랐을 때 왼쪽 언덕길을 따라 오르면 늘씬한 등대가 나타난다. 흰색 팔각형 콘크리트 건물로 높이 16m, 첫 점등일은 1910년 11월 24일이다. 죽변항은 동해안 항로의 중간 지점에 있고, 직선거리로 울릉도까지 가장 가까운 항구다. 예부터 군사상 중요한 위치에 속했기에 왜구가 자주 침범했다. 신라 시대에는 왜구를 방어하는 성을 쌓고 군대가 상주했다.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봉수대가 있던 자리에 해상을 감시하는 망루를 설치했고, 1910년에는 등대가 세워졌다. 등탑 건물의 오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경상북도 기념물 제 154호로 지정됐다.
【의회신문】일본의 연극인 부부가 대본을 쓰고 직접 출연한 위안부 연극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3회 연속 공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연극은 '진실을 담은 눈(The Eye Holds the Truth)'는 제목의 모노드라마다. 배우 겸 연출가 와타나베 요시치씨가 대본을 썼고 부인이자 배우인 요코이 가즈코씨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의 한 단체의 후원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샌프란시스코 공립도서관 강당과 샌라파엘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최은석), 쿠퍼티노 디안자 칼리지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사흘 연속 무대에 올려진다. 처음 두 차례 공연은 무료로 공연됐고 쿠퍼티노 디안자 칼리지 무대는 입장료 대신 10달러의 기금을 받는다. 6막으로 구성된 이 연극은 두명의 한국인 위안부와 한명의 중국인 위안부, 그
【의회신문】여기 제화공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이상주의 신학생이 됐으며, 낭만주의적 시를 쓰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했던 한 사람이 있다. 또 다른 한편에는 레닌, 부하린, 트로츠키 같은 유능한 정치가를 능가했으며, 산업화 계획을 진행했고, 농민을 상대로 전쟁을 치렀으며, 무시무시한 대숙청을 감행한 한 사람도 있다. 평범한 태생의 한 남자와 20세기의 거인,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 이 둘은 철저하게 같은 인물이다. 그는 바로 스탈린이다. 20세기 최고 괴물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스탈린은, 러시아의 독재자로서 자신을 위협하거나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처단했으며 그 과정에서 사람의 목숨이 희생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런데 과연 그의 젊은 날에 무엇이 있었기에 그가 그토록 쉽게 사람들을 죽일 수
【의회신문】이번 주말공연 키워드는 '이면(裏面)'이다. 겉으로만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역사적인 인물도, 위대한 아티스트도 공연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모습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명성황후의 인간적인 면모, 세계적인 지휘자의 명성에 비해 가려진 훌륭한 피아니스트로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이 마련됐다. ◇서울예술단 가무극(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2013년 초연돼 호평 받은 작품으로 2년 만에 돌아온다. 명성황후의 사라진 사진에 대한 미스터리 에피소드를 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봉건적 환경을 뚫고 근대의 주체가 돼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찾고자 했던 명성황후의 여정를 그린다. 초연 당시 과연 누가 이 캐릭터를 대신할 수 있을까라는 확신이 들 정도의 카리스마와 서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