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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오디오콘텐츠 펀드'를 통해 휴머니스트출판그룹의 '고전백독:논어' 프로젝트에 첫 투자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를 기점으로 지식·교양·예술 분야의 오디오콘텐츠를 제작 및 아카이브하는 프로젝트와 함께 차세대 사운드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포맷의 오디오콘텐츠 선보이는 실험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될 방침이다. 네이버는 오디오콘텐츠 시장에 주목하며, 지난 5월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 관련 전문 역량을 갖춘 'KTB네트워크'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총 300억 원 규모의 'NAVER-KTB 오디오콘텐츠 전문투자조합(오디오콘텐츠 펀드)'을 결성한 바 있다. 이번에 첫 투자한 '고전백독:논어'는 동양 고전 '논어'의 전편을 대중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오디오콘텐츠로
정책
이재경 기자
2017.12.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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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원전력학계 ‘핵마피아’의 수백억대 연구용역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13년 3월 산업부가 공모한 ‘에너지R&D 중장기과제’ 신규사업자 선정 과정에 원전마피아들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해당 사업 「중대사고시 원자로건물 파손방지를 위한 여과배기계통 개발」에는 원전 안전진단과 평가 용역 부문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미래와 도전(이하 미래와도전)’이 선정되었다. 총 사업비 280억원 규모의 연구용역 사업에 정부는 210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했다. 이 중 미래와도전이 총괄책임기관에 선정돼 128억원을 받았다. 연간 32억원에 달하는 연구용역비는 미래와도전 연평균 매출액의 30%가 넘는 금액이었다.2000년 7월 설
의회
이재경 기자
2017.10.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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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자율심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이하 가입서약사)이 350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3년 6월 67개 매체 대비 심의 업무를 시작한지 4년 만에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350개 가입서약사 가운데 243개(69%) 매체가 네이버·다음 양대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양대 포털사이트와 제휴를 맺은 전체 인터넷신문(788개) 가운데서도 31%를 차지하는 수치다. 포털 별로는 네이버 제휴 매체 139개, 다음 제휴 매체 233개, 네이버와 다음 모두와 제휴를 맺은 매체 129개였다.매체가 주로 다루고 있는 분야를 분석한 결과, 전문지가 147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
종합
이재경 기자
2017.09.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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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중소기업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 방향을 놓고 토론회가 열린다.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산자중기위, 예결위)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사업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규제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법률안 개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토론회는 이봉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재일 명지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방안 도출'로 주제발표를 맡는다.토론자로는 위평량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정섭 중소기업연구원 협
정책세미나
이재경 기자
2017.09.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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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북구 강서구갑)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과 함께 ‘전자출판 활성화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전자출판 시장은 매년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그러나 전자출판은 기존의 인쇄출판과 비교할 때, 용어 규정, 적용 범위, 유통 구조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시장 내에서 작가나 출판사업자에 대한 불공정 행위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이번 정책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자출판의 유통 구조를 살펴보고, 법과
정책세미나
이재경 기자
2017.08.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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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문재인 정부 출항의 마지막 승선자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중소기업, 기술벤처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박 후보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A4 2장 분량으로 자신의 삶과 학자로 걸어온 길, 후보자로서의 포부 등을 상세히 전했다.박 후보자는 “약국, 중국집, 정육점 등 여러 자영업을 하셨던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부친의 보증으로 하루아침에 단칸방에서 살게 되고 중학교 때는 학비를 내지 못해 일정 기간 학교에 못 간 적도 있다”고 과거 어려웠던 가정환경을 소
종합
이재경 기자
2017.08.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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