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당 대표 직속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야당에 협조를 압박하고 나섰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 대표 직속 특별위원회를 오늘 발족시키겠다"며 "서울 인근 김포와 유사한 도시도 주민들이 뜻을 모아오면 당이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주민의 생활권, 통근, 통학, 지리적 위치와 행정 구역을 일치시켜 주민 편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행정 이기주의가 가로막겠다면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민주당은 주민 편익 극대화에 협조해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난 9월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밝힌 5대 전략을 기반으로 1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수립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 담긴 지방시대 정책은 '분권형·지방주도형'으로 운영될 4대 특구를 발판으로 추진된다.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기업들의 지방 투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정도로 파격적·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현재 수도권 집중의 주 원인은 기업의 지방투자 기피로 지방에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점이 꼽힌다. 기업을 지방으로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그 일
윤석열 대통령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민생과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진표 국회의장님, 김영주·정우택 국회부의장님, 자리에 함께해주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님, 이정미 정의당 대표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님, 그리고 여야 의원 여러분저는 오늘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이에 터잡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드리고자 합니다.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국제적으로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동수 전 부장은 고발사주 사건은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관여했다고 주장하며 피고인 손준성 검사장 측과 법정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한동수 전 부장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손 검사장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당시 "고발장 작성은 손준성 검사장 개인이 결정한 일이 아니“라며 “당시 검찰총장이 지시해 수사정보정책관실 검사와 수사관이 작성했고, 컨펌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손준성 검사장의 변호인이 근거를 묻자 한동수 전 부장은 "손준성 검사장은 순종적 엘리트이고, 영혼
30일 송석준 의원은 대규모유통업자가 판촉비용을 납품업자에게 전가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을 어겨서 납품업자에게 손해를 입혔을 경우 발생한 손해의 3배의 범위 내에서 손해배상액을 물릴 수 있는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은 대규모유통업자가 시장에서 지위 등을 이용하여 정당한 사유없이 납품업자가 납품한 상품의 대금을 감액하거나, 반품하거나,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사용하거나, 납품업자에게 불리하게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등 보복조치를 금지하고 있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 발생한 손해의 3배의 범위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한다. 그런데 선거제도가 결함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사전투표 이야기이다. 최근 중앙선관위,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 등이 함께 조사하는 방식으로 보안점검을 해보니 중앙선관위 내부 보안망 시스템이 특수 기술도 아닌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해킹 수법으로도 뚫렸다고 한다. 선관위 직원 PC가 북한 정찰총국에서 운영하는 해커조직에 의해 뚫렸고 ‘대외비 문건’이 빠져나갔다. 사전 투표용지 무단 인쇄는 물론, 해커가 유령 유권자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 대리투표 등 계획적인 선거부정도 가능하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했고 현직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향후 60일간 당 혁신을 이끌 혁신위원 12명을 26일 발표했다.혁신위는 오는 27일 첫 회의를 열고 60일간 혁신에 나설 예정이다.혁신위원 중 7명이 비정치인이자 여성으로 인 위원장은 인선 기준으로 여성과 청년, 당외 인사를 제시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위원 인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완전히 전권을 가지고 위원회에 대해서 제가 원한 대로 사실 3일 동안 잠을 설쳐가며 (구성했다)"고 강조했다.인 위원장은 혁신위 명칭을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로 정했다.▲박성중 의원 ▲김경진
24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과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이 공동 주관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협업을 통해 열렸다.주제는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전술 특별 세미나'이다.세부 주제로는ㆍ 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ㆍ이장희 관장의 세계인구 4위 인도네시아오의 전방위 경제,통상 협력방안 ㆍ이성기 관장 의 말레이시아 경제현황 및 시장특성ㆍ권병하 옥타 16대 명예회장이 발표한 IT 강국 말레이시아와의 새로운 통상 전략 ㆍ박기출 월드옥타 18~19대 명예회장의 싱가포르/동남아에서 성고하는 BIZ비결 ㆍ호
이태규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겸직하는 교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또한 겸직하는 교원들 중에는 2023년 기준으로 3개월 평균수입이 1천만원 이상되는 교원도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국가공무원법 및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계속적으로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영리행위는 금지되어 있지만 일시적인 경우에는 소속 기관의 장에게 겸직허가를 신청하여 활동할 수 있다.교육공무원의 경우에도 이 규정에 대해서는 적용되기 때문에 별도의 활동을 위해서는 겸직허가를 받아야 한다.이와 관련하여 2021년부터 2023
인요한 국민의힘 신임 혁신위원장은 23일 "변화하고 희생할 각오로 많은 사람이 내려와야 한다"며 당 변화의 필요성을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한 뒤 취재진과 만나 "희생 없이는 변화가 (안 된다)"며 "와이프하고 아이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혁신위원장 인선을 수락하게 된 배경을 놓고 "주말에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오늘은 특별히 말씀드릴 게 없다"면서도 "사람의 생각은 달라도 미워하지 말자는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했다.호남에서 태어난 인 위원
정희용 의원실이 20일 농어촌공사와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임직원 19명은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6년 동안 한전에 총 1112만 1583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판매해 약 16억 원의 수익을 챙긴것으로 밝혀졌다.농어촌공사의 정관 28조에 따르면 ‘상임위원과 직원은 직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돼 있다.또한 공사는 영리 업무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공무원이 상업, 공업, 금융업 또는 그 밖의 영리적인 업무를 스스로 경영해 영리를 추구함이 뚜렷한 업무’로 규정하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경기도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권력형 학교폭력 무마사건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한다"며 "경기도 모초등학교 여학생 화장실 학교폭력이다.3학년 여학생이 2학년 후배를 데리고 가서 리코더, 주먹 등으로 머리, 얼굴, 눈, 팔 등을 때려 전치 9주 상해를 입힌 사건"이라고 말했다.그는 "사진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심각한 폭행이 자행됐다"며 "학교장 긴급조치로 가해학생 출석정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가해자는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딸이 후배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집지역인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의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기업이 수도권 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 5년 내지 7년 동안 법인세 및 소득세를 감면하고 있다. 나아가 이전 지역이 위기지역(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이거나 성장촉진지역, 인구감소지역인 경우에는 2년 내지 3년을 추가로 연장하여 감면한다. 이들 지역에서 창업하는 기업은 법인세 등을 5년 동안 감면받는다.조특법에 따른 위기지역과 같이 중기특별지원지역도 재해
유래 없는 장기간의 단식을 통해 정치 검사들의 탈탈털이식 수사라며 단식회복 치료를 받고있는 이재명 대표가 내주 월요일(23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으로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할 꺼라 밝혔다.흐름상 대표의 복귀 후 첫 일정은 민생과 국감 현황에 대한 점검 회의가 우선이겠지만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는 아마도 당내 체포동의안 가결파 의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가 논의되지 않을까 예측한다.가결파들의 징계냐? 통합의 손을 내밀어 리더십의 재정립이냐?당내에서는 벌써부터 비명계와의 설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하지만 지금은 국민의 민생을 돌보
민주당 임오경 의원에 따르면 GKL 재무관리실 직원들은 고 위험 후 순위 투자상품 사모펀드 '다올 KTB 항공기 투자형 사모신탁 제 30호-3호'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가 3년만 인 지난 6월 원금을 모두 날렸다. 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GKL 일본 오사카 사무소에서 발생한 수억원 대 횡령 사고에 대해 지적했다.유 의원에 따르면 2019년 5월 GKL 오사카 사무소장 이모씨는 일본 고객이 크레딧(게임칩)으로 맡긴 2500만엔(약 2억3000만원) 상당을 빼돌렸다.하지만 GKL은 이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지난 5월 익명신고가 접수된
정운천 의원이 19일(목) 열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국정감사’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에 새만금 수상태양광 송변전설비의 선투자에 있어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지난 2018년 정부-지자체-한수원이 새만금에 수상태양광 총 2.1GW 용량을 설치하겠다는 MOU를 체결하면서 추진됐다. 하지만 새만금개발청과 김제시, 부안군의 사업자 선정이 지연됐고, 한수원도 송변전설비 선투자에 난색을 표하면서 5년째 답보 상태다.이날 정운천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수립한 을 보면 원전과 함께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축소 기류에 대해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사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 에너지 정책 점검 회의를 열고 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현실적 대응 방향을 찾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의찬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강금실 기후대사,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에너지협동조합, 재생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전의찬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에너지 정책이 거꾸로 가고 있는데 경기도는 이 어려운 때에 오히려
윤재갑 의원이 환경부와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U에서 금지 농약으로 지정된 농약이 국내 골프장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전국 골프장 농약 사용량 현황 >전국 골프장에서 사용한 농약은 ▲’19년 186톤 ▲’20년 202톤 ▲’21년 213톤으로 총사용량이 증가했고, 골프장 1ha당 사용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더욱이 잔류농약이 검출된 골프장도 ▲’19년 443개소(82.2%) ▲’20년 487개소(90%) ▲’21년 522개소(95.9%)로 증가 추세다.코로나 19 이후,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대한행정사회 업역수호위원회(위원장 강성찬 행정사, 이하 업역수호위)는 10월17일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직역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무분별한 고소ㆍ고발, 입법 로비를 즉시 중단”하고, 행정사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공개사과 할 것을 촉구하였다.아주경제 2023.10.3. 권보경 기자 [인터뷰] 이황구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의 "내년 1월 중처법 확대 적용…노무사가 산재예방 앞장서야" 기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다수 포함하여 행정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에 이황구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의 공개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한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