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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올해 공공기관이 사회공헌지출을 지난해보다 50% 정도 확대하고 장애인 채용도 3배 이상 늘리는 등 사회공헌활동 및 사회형평적 인력채용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9일 “올해 12월말까지 공공기관의 사회공헌지출 규모는 2682억원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897억원(50.2%)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위원회를 도입한 공공기관도 76개로 지난해보다 32개(72.7%) 증가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내 심의·의결기구로 올해 주택금융공사와 산업단지공단 등 32개 기관에서 신설했다. 또 가스공사와 연구재단 등 12개 기관은 봉사활동 등 개인 사회공헌활동 실적을 내부평가에 반영하는 직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거래소 등 9개 기관은 직원
의회
이재경 기자
2011.12.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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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정부가 장애인 생활시설 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인권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전국의 200개 장애인 생활시설에 대한 인권실태를 조사한 결과, 장애인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간 성추행이 6건, 성희롱이 2건 확인됐다고 9일 발표했다. 시설 종사자에 의한 장애인 폭행 의심사례가 3건, 학대 의심사례가 2건, 체벌 의심사례가 7건 나왔다. 일부 시설 종사자가 장애인의 손바닥을 때리거나 밥을 주지 않는 등의 행위도 빚어졌다. 또 남성 장애인의 목욕이나 옷 갈아 입히기 등을 여성 종사자나 봉사자에게 맡겨 수치심을 유발한 사례도 2건 있었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재료나 구더기가 생긴 김칫독을 방치하는 등 식자재 위생관리 부적합
의회
이재경 기자
2011.12.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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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이재경 기자】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7일 공군회관에서 방산업체와 국방과학연구소, 정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R&D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원 44명에게 금상(1명) 약 1억원, 은상(2명) 약 5천만원, 동상(7명) 약 2천만원 등 총 6억원 상당의 연구개발 장려금을 지급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는 국방 분야의 열악한 연구개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연구에 몰두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를 통해 국방 연구개발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이다. 특히 올해에는 장려금의 액수를 최고 1억원으로 상향함과 동시에 국익에 크게 기여한 과제에 대해서는 상훈의 추천도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실질적으로 성과를 낸 연구원들에게
의회
이재경 기자
2011.12.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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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김대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성기능 개선, 다이어트, 근육강화 등의 효과를 표방하면서 판매되는 37개 제품을 지난 11월 한 달간 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등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인터넷사이트에서 판매되는 19개 제품은 모두 적합하였지만,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18개 제품 중 총 14개 제품에서 실데나필,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검출되었다.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7개 제품에서 실데나필류가 캡슐(포) 당 11mg에서 최대 150mg 검출, 1개 제품에서는 1정 당 2mg의 이카린이 각각 검출되었다. 또한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개 제품에서 데스메틸시부트라민이 캡슐 당 23mg, 1개 제품에서
의회
김대의 기자
2011.12.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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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2010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 일년 동안(2009.10.1~2010.9.30)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의 절반 이상인 54%가 기부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원봉사활동 분야는 ▴마을청소 등 환경보전 ▴일일교사 등 자녀교육 ▴복지시설․병원 등 사회적약자 계층 ▴헌혈, 재해지역 돕기 등 일반인을 위한 봉사 관련의 네 가지이다. 기부 방법은 전화모금방식(ARS), 현금기부(현금직접 기부 또는 지로용지나 온라인 송금 등), 물품기부이다. 이는 4년 전(2006년 38.9%)보다 15.1%p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서울시민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반면, 자원봉사참여율은 늘었으나('06년 12.5%→'10년 24.6%) 참여횟수는 줄어든
의회
이재경 기자
2011.12.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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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서울시가 지난번 ‘희망온돌 프로젝트’를 소개했던 청책워크숍에 이어 이번엔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사회복지사와의 첫 청책워크숍을 갖는다. 서울시는 5일 영등포구 당산동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의 초청으로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청책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사회복지시설 종사 사회복지사, 서울시사회복지직능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에 관련된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워크숍은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구상 ▴지역사회공동체를 위한 사회복지실천의 변화 ▴사회복지시설 운영 보조금 현실화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사회복지분야 4개 정책의제에 대해 관련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의회
김대의 기자
2011.12.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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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이재경 기자】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1년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 워크숍’이 오는 2일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공공도서관 및 지자체 담당자 160여 명이 참여한다.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은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지역 주민에게 야간(자료실 오후 10시까지)에 도서관 자료 및 참고봉사 서비스,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2011년 현재 전국 7
의회
이재경 기자
2011.12.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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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김대의 기자】지난해 기준으로 45세였던 남성이라면 앞으로 34년, 같은 연령의 여성은 40년가량을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0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들의 기대수명은 80.8년(남성 77.2년, 여성 84.1년)으로 10년 전 출생아보다 5년 정도 더 오래 살 것으로 예측됐다. 2000년보다 남성은 4.9년, 여성은 4.5년이 더 늘었다. 이는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사망률이 고르게 낮아지면서 기대수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출생아의 남녀 간 기대수명 차이는 6.9년이었다. 지난 1985년 8.4년을 정점으로 1990년 8.2년, 2000년 7.3년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연령별 기대여명을 보면 2010년 현재 15세 남성은 62.6년, 같은 연
의회
김대의 기자
2011.12.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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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김경숙 기자】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는 3일 오후 2시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2012학년도 정시지원 전략 대입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현직 진학전문 교사가 서울, 경기 지역 및 전국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능 실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점수 발표(11월 30일) 이후 전국에서 첫 번째 열리는 설명회이며, 특히, 교육방송 지상파(ch13)와 인터넷(ebsi) 채널을 통해 전국에 동시 생중계된다. 이번 설명회에서 수능 실채점 결과분석 및 정시 지원전략에 관한 강의, 맞춤형 입시상담이 제공된다. 현직 진학전문 교사인 조효완 교사(은광여고,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의회
김경숙 기자
2011.12.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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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홍미은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0일 강원산간 및 북부동해안 지방 등에 대설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겨울철 대설 재해로 인한 건강문제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대설대비 일반 건강수칙’과 ‘대설대비 상황별 국민행동요령’을 1일 발표했다. 기상청의 장기 날씨예보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는 기온변동 폭이 크고 비 또는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대설이 가져올 수 있는 건강문제는 미끄러운 길에서 낙상이나 골절이 많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 겨울철 등산이나 스키 등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노출 될 경우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의학적인 건강문제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건강수칙에 유념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야외활동을 위해서는 체온 보온을 위한 준비(방한의복, 보온물통, 핫팩 등)를
의회
홍미은 기자
2011.12.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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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김경숙 기자】서울시의회 민주당협의회(대표의원 김명수)는 제235회 정례회 중인 29일 오후 1시 40분 시의회 본관 앞에서 「한미 FTA 비준안 날치기 통과에 대한 규탄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규탄 대회에서 지난 22일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여야 합의를 무시하고,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정부와 한나라당은 즉시 비준 동의안을 무효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생환 민주당협의회 대변인은 “그동안 정부와 한나라당은 대다수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해주지 못하면서, 일부 특권층과 대기업의 경제적 이익만을 보호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서둘러 처리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고 지적한 뒤 “특히 독소조항으로 남아있는 ‘투자자국가소송제도(I
의회
김경숙 기자
2011.11.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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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일보】국립해양조사원은 백령도를 비롯한 이어도 등 조류현상이 강한 한국 연안 83개 지점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흐름이 바뀌는 조류의 최강 유향·유속에 관한 정보를 수록한 ‘2012년 조류예보표’를 간행한다고 밝혔다. 유속이 강한 협수도, 주요 항로, 항만 진입로 등의 조류정보는 선박의 항해 안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수산업 활동, 해상사고시 구난과 수색, 해양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공사, 해양레저 활동 등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종전까지는 주요 연안 81개 지점에 대해 조류예보를 하였으나, 2012년에는 경기도 화성 지역의 입파도와 제주도 최남단 이어도 지점을 추가하여 총 83개(서해안 48, 남해안 34, 동해안 1)지점으로 확대하였다. 2012년 조류예보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유속이 가장 빠른 곳인
의회
오정택 기자
2011.11.29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