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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2일 대통령주재 제5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2008~2018년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및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전망에 따르면, 취업자는 향후 연평균 208천명씩 증가하여 2018년에는 25,659천명, 고용률은 60.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경제활동인구는 고령화, 고학력화, 여성 증가 등의 세가지 트렌드가 강화되는 가운데, 전문대와 대학 졸업자는 연간 약 45천명 수준의 초과공급이 발생하여 대학구조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별 고용구조를 보면, 2018년 취업자의 72.5%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반면, 농림어업 및 제조업 취업자 비중은 각각 4.8% 및 14.7%로 줄어 들어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구조가 심화될 전망이다. 취업자 증가율이 높은 10대 유망산업을 보면 △사
정치
이재경 기자
2010.05.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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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 문제가 연일 거론되는 가운데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12일 5월 국회에서 공수처 설치법안 등 검찰개혁 관련 법안들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공수처 신설과 관련해 ‘지난 10년 동안 뭐했냐’는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공수처법은 한나라당이 야당시절에도 일관되게 반대해 통과되지 못한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회 사법개혁특위 검찰개혁 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선 의원은 “공수처 설치 등 그간 검찰개혁에 대단히 부정적이었던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태도를 바꿔 검경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검찰 스폰서사건 특검과 공수처 설치를 검토키로 한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 며 문제는 논의 제기가 아니라 신속한 추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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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기자
2010.05.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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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재균 의원(지식경제위원)이 전자파 장해검정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휴대전화의 SAR(전자파 비흡수율) 측정값’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품별 전자파 방출량 차이가 최대 7배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휴대전화 4개 제조사 85개 제품을 대상으로 검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팬택SKY의 IM-R300기종은 0.206W/kg을 기록한 반면 모토로라의 MotoROKR Z6m은 1.46W/kg을 기록해 7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대전화의 전자파는 피부를 통과해 인체 내에 전류를 형성하므로 체내 호르몬 분 비체계나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쳐 두통, 수면장애, 기억상실 뿐 아니라 위험질환인 백혈병, 뇌종양, 유방암, 치매, 남성불임 등이 유발될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5.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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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입양의 날’을 앞두고, 입양아 중 절반에 가까운 46%는 아직도 해외로 입양되고 있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성남.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외 입양 현황(2003~2009)’ 및 ‘입양아동 신청자 유형(2009)’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먼저 국내.외 입양은 모두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입양은 2003년도 1,564명에서 수차례 증감을 반복하다가 2009년도 1,314명으로 최근 7년 동안 1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해외입양도 2003년 2,287명, 2004년 2,258명, 2005년 2,101명, 2006년 1,899명, 2007년 1,264명, 2008년 1,250명, 2009년 1,125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5.1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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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구 및 대전광역시, ETRI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융합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3차년도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최근 건강관리 및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008년도부터 시작된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IT융합 생활지원서비스의 일환이다. 지경부는 올해 IT융합기술을 활용해 더욱 스마트해진 기술이 우리생활가까이 다가갈 예정으로 스마트 신발 등 총 8개의 기술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스처인식기 및 뇌파를 이용한 교육완구 등 차세대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IT융합기술의 미래상을 보여줄 인체통신 컨트롤러, 제스처 인식기, 뇌파를 이용한 교육 및 감성훈련용 완구 등의 차세대 컴퓨팅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조석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5.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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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지식경제위원회)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해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2007년도부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탄력근무제, 직장내 보육시설 설치 등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배려해온 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동안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정부 정책자금 지원에 있어서의 우선적 배려와 정부포상, 인증마크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졌으나 기업들을 독려하는데 있어 유인력이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 법률안은 가족친화기업들이 매년 부담하는 소득세와 법인세의 50%를 감면해주도록하고 있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현재 가족친화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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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기자
2010.05.0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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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주요국 공식순방에 나선 김형오 국회의장은 5일 (현지시각) 낮 미국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만나 천안함 사태를 비롯한 한반도 관련 제반 현안에 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면담은 뉴욕 맨하탄에 있는 박인국 주유엔대사 관저에서 오찬형식으로 1시간 30여분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경근 뉴욕총영사와, 김 의장을 수행중인 김용구(자유선진당) 이용경(창조한국당) 이춘식(한나라당) 의원 및 허용범 국회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반 총장은 “한국의 위상은 바깥에 나와 있으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유엔사무총장으로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그런 업적을 이룬 국민을 대신해 내가 찬사를 받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늘 따뜻하게 성원해주고 격려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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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기자
2010.05.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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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운찬 국무총리는 추경 편성에 대한 검토의사를 밝혔다. 정 총리는 오는 6월 종료예정인 희망근로의 연장 필요성을 제기하며 사업 확장에 따른 추경예산 추진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는 김재균 의원(민주당.광주 북을)과 민주당이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던 내용으로, 5조 5천억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을 요구하였으나 정부와 여당은 이를 일축해왔다.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의 인위적인 고환율 정책으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부담해야 할 원가 생산비가 크게 상승하였으나 이러한 내용이 납품단가에 반영되지 않음으로 인해 대기업은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반면에 중소기업은 악화일로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처럼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정부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인 정책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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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기자
2010.05.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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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활동으로 우리 어선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이를 처벌하기 위한 입법조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4일 국회입법조사처는 ‘소말리아 해적문제와 포괄적 대응전략 논의’라는 보고서를 통해 소말리아 해적문제의 복잡성을 지적하고, 국제공조를 통하여 군사적 대응과 함께 소말리아 정정(政情)의 안정과 경제재건, 그리고 소말리아 해역에서의 외국선박의 불법 어로행위 및 각종 폐기물투기와 같은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 포괄적인 대응방안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말리아에서의 해적의 발흥은 내란으로 인한 치안의 부재, 고질적인 부패와 극심한 가난과 같은 내부적 요인에서 기인되고 있는 한편 소말리아 해역에서의 외국선박의 불법 어로활동 및 각종 폐기물 해양투기를 막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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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기자
2010.05.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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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4일부터 17일까지 10박 14일 동안 중남미 핵심거점 국가인 코스타리카와 브라질을 공식방문하고, 경유지인 미국 뉴욕에서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면담 등을 위해 4일 저녁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국회의장으로서 브라질,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핵심거점 국가의 대통령 및 상․하원 의장 등 국가지도부를 만나 양국간 우호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브라질은 인구 1억9천만명의 GDP 세계 8위의 국가로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국이며, 코스타리카는 중미지역의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의 대표국가로 꼽힌다. 김 의장은 브라질에서 룰라 대통령 및 상하원 의장 면담 등을 통해 브라질 정부가 발주예정인 24조원 규모의 고속철 수주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며, 코스타리카에서도 대통령과 국회의장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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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기자
2010.05.0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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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일 “긍정은 발전의 원동력이며, 감사는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원천이다. 긍정하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위기마저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된다”면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 1라디오와 인터넷 등을 통해 방송된 제4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감사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5월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통령으로서 각계각층에 대해 평소 가져온 고마운 심정을 일일이 표현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지난 주말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등을 방문한 점을 언급, “안팎으로 나라가 어려운 이때에 일신의 안위를 버리신 사심없는 희생과 의로운 정신을 되새기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5.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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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G20 정상회의’의 안전개최와 체류질서의 확립을 위해 불법 체류 외국인을 위한 출국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법무부는 18만 명에 가까운 불법체류자의 수를 줄이는 것을 급선무로 이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법무부는 자진출국을 장려하기 위해 자진출국하는 불법체류자와 자진출국에 협조하는 사업주에게는 입국규제 유예 또는 대체인력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출국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또 불법체류외국인 증가로 인한 국민의 일자리 잠식과 외국인 관련 범죄 유발 등 사회적 폐해를 방지하고, G-20 정상회의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상시단속은 물론 내달부터 경찰, 노동부 등 정부합동으로 강력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단속
정치
이재경 기자
2010.05.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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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3일 보고서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재정 현황 및 개선방안'을 통해 늘어나는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예산 부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2002년 이후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예산은 15.0%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고보조금, 분권교부세 등의 지방재정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국고보조금을 차등 보조할 수 있도록 차등보조율제도가 일부 사업에 도입됐다. 올해 일부 자치구의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 기초노령연금, 차등보육료지원 사업 예산 미편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적게는 29.4억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5.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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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처장 신해룡)는 3일 국회가 독자적.적극적으로 재정운용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2010년 수정 경제전망 및 재정분석' 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5년간의 재량지출 증가율을 유지할 경우, 2014년도 관리대상수지는 57조원 적자, 국가채무는 620조원(GDP 대비 42.4%)에 달하여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 됐다. ‘경상잠재성장률–2%p’로 총지출 증가율을 제한하는 강력한 재정준칙을 도입하는 경우, 2014년도 관리대상수지는 10조원 적자, 국가채무는 511조원(GDP 대비 34.9%)으로 위기 대응에 따라 악화된 재정건전성 회복이 가능하다.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5.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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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포털사이트 다누리(http://liveinkorea.mogef.go.kr)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 소통, 함께하는 문화’를 슬로건으로 하는 다문화가족지원 포털사이트 ‘다누리’는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홈페이지의 우리말 누리집의 ‘누리’의 조합어로 ‘다문화가족 모두가 누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 국어로 서비스되는 ‘다누리’는 기존 발간된 한국생활 가이드북의 내용을 온라인으로 옮긴 한국생활사전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포함한다. 한국어교육, 한국사회 이해교육, 자녀교육정보 등의 교육관련 서비스와 포털사이트 이용자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한국사회 관련 다국어뉴스 서비스, 다국어라디오 서비스,
정치
이재경 기자
2010.05.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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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제출한 ‘콘텐츠산업진흥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콘텐츠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는 2008년 2월 구 정통부의 디지털콘텐츠 진흥기능을 문화부로 이관한 정부조직개편의 후속조치로서, 최근 ’아바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콘텐츠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갖추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콘텐츠산업진흥법이 통과됨으로써 국가 신성장동력인 콘텐츠산업에 대한 범 정부적인 육성체계가 마련됨은 물론 모바일콘텐츠, 가상현실 등 융합콘텐츠도 효과적으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 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여 문화부, 기재부, 교과부 등 콘텐츠 관련 11개 부처가 참여하는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정치
이재경 기자
2010.04.3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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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저출산 문제 대책 T/F팀은 28일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저출산 대책과 정책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저출산 문제 대책 T/F팀은 소관 부처별로 개별 법률에 산재되어 있는 기존정책을 통합해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저출산 대책 특별법안”의 제정과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총괄적인 조정.통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절차상의 특례를 인정하는 “저출산대책특별회계”의 설치를 포함하는 등의 저출산 대책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09년도 우리나라 출산율이 1.15명으로 세계 최저수준이라 하는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국회차원의 심도 있는 연구와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책 시행에 따른 추가재정문제와 출산 전, 양육 및 보육으로 이어지는 저출산 대책을 점검하고, 앞으로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4.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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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얀 피터 발커넨드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 방안을 비롯한 양국 관심사와, 기후변화·녹색성장·금융위기 대처 등 주요 국제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1961년 수교 이래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국관계에 대해 만족을 표명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네덜란드가 제3위의 대한 투자국이며 주요 교역국인 만큼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및 기본협정 서명·발효시 양국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조기 서명 및 발효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과 발커넨드 총리는 기후변화와 세계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4.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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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철국 의원(지식경제위원회)은 설비중복 투자로 국가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구역전기사업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전기사업 개정안을 27일 대표발의 했다. 구역전기사업은 발전소 입지난 해소 및 송변전 건설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사업자가 특정구역내 발전기(LNG사용)를 설치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그동안 구역전기사업은 사업자의 자체 발전기 가동이 필수적이나 대부분의 사업체가 자체발전보다는 한국전력공사의 저렴한 전력을 수전하여 판매하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이 상실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특히, 구역전기사업은 대규모 택지나 도심 에너지밀집시설과 같이 일정규모 이상의 열수요를 연중 꾸준히 확보한 지역이 아니라면 열수요가 급감하는 여름철의 경우 구역전기사업의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4.28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