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현장 실무교육 실시

【의회일보/의회신문=이재경 기자】강원도는 한국무역협회 강원지부와 함께 2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도내 수출초보기업을 위한 강원무역아카데미 춘천권역 강좌를 개최한다.

강원무역아카데미에서는 무역실무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출입 절차, 무역관리, 수출계약서 작성사례, 수출입 대금 결제방식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도내 수출입 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강원도 수출지원 시책 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전략과기업의애로 및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의 수출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금년 상반기에는 해외바이어 발굴전략 및 온라인 구매 확인서 발급 설명회, 한 - EU FTA 인증수출자 지정을 위한 FTA활용 종합 실무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도내 기업체에 다양한 무역정보를 제공하였다.

오춘석 강원도 산업경제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도내 수출업체에서 평소에 필요로 했던 다양한 무역실무 지식을 습득하여, 수출전략 수립은 물론 우리도 수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히고, 도의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에 힘입어 "상반기 강원도 수출액이 9억 2,600만달러로서 전년도 동기 대비 37.2% 증가했으며, 금년도 수출목표액 16억달러를 초과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무역아카데미는 속초권(9.30), 원주권(10.27), 강릉권(12.6) 등 권역별로 실시하여, 급변하는 세계무역환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경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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