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광주시가 중국과 한결 가까워진다. 민성6기 윤장현 시장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광주시는 6대 추진전략, 1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중국과 친해지기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민선6기 4년동안 중점 추진한다.

6대 추진전략은 ▲친중국 문화관광콘텐츠 활용 대중국 한류관광기반 구축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대중국 홍보 ▲정율성 브랜드 활용 도시마케팅 ▲차이나 프렌들리 도시환경 구축 ▲대중국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광주시 대중국 교류역량 확대·강화 등이다.

세부사업은 ▲광주권 대중국 의료관광 유치 활성화 ▲중국인 눈높이 맞춤형 관광인프라 구축 ▲문화전당내 중국인 유치 거점 공간화 ▲광주·전남 공동 차이나 관광벨트 구축 ▲중국매체를 활용한 광주도시브랜드 등 홍보 ▲친광주 네트워크 활용한 대중국 관계마케팅 ▲정율성 사적지 등 주변 정비 ▲정율성 한중음악제 프로그램 확대 추진 등이다.

또한 ▲중국문화원 분원 유치 ▲중국 특화거리 조성 ▲차이나 프렌들리센터 설치 ▲중국인 문화의 날 행사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등 교류 활성화 ▲문화전당 연계 중국 문화예술인 레지던스 운영 ▲민간 주체의 대중국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국 교류협력지역의 다변화·다양화 추진 ▲동아시아 문화도시와의 문화교류사업 추진 ▲중국우호교류위원회 설립 등도 포함돼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세계 G2로 부상한 중국은 앞으로도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고 광주와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중국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가 요구된다”면서 “이번 종합계획을 토대로 민선6기 광주시는 중국인들이 자국처럼 편하게 찾아 즐기고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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