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병원 의원
【의회신문=강민철 기자】문병원 울산시의회 의원은 울산시에 서면질의를 통해 독거노인, 독거장애인을 위한 그룹홈 설치를 12일 제안했다.

이날 문병원 의원은 “그룹홈은 사회적 자립을 목적으로 소수의 노인 및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 있는 일반주택에서 독립생활하며, 자립생활, 사회적응, 여가활동, 지역사회와의 유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함으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재활장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그룹홈을 통해 서로 의사소통이 완만히 이루어져 삶의 질이 높아지고 혹시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전국에서 그룹홈을 운영하는 곳이 300여 곳 이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울산도 독거 노인과 장애인들에 대한 그룹홈을 통해 그들에게 사회편의시설 활용 및 기본적인 사회적응 훈련과 자립생활을 기르도록 돕고 여러 단체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그룹홈을 지정하여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정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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