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 의회일보】특허청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짝퉁특구’라는 오명을 얻어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동대문지역의 위조상품 근절을 위하여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서울시 중구청 등과 함께 15~16일 2일간 동대문, 이태원 등 서울시내 관광명소에 30명의 대규모 수사인력을 투입하여 정부 합동단속을 했다. 정부 합동수사팀은 위 지역에서 위조상품을 제조・보관하거나 유통・판매한 16명을 검거하고, 가짜 명품 의류 등 위조상품 2,450점을 압수하였다. 이번 합동단속을 이끌어 낸 특허청 산업재산조사과 이동걸 서울소장은 “동대문은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 도・소매상에 대한 위조상품 공급기지 역할도 하는 곳으로 이 지역에서 자정을 넘어 심야에 불야성을 이루는 대규모 집단 노점상들은 그 규모나
외환은행(銀行長 래리 클레인/www.keb.co.kr)은 현재 시행중인 ‘KEB신문고’제도를 해외 점포망까지 확대 시행키로 하고, 최명희 글로벌 옴부즈만(전 상근감사)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KEB신문고’ 제도는 05년 11월 국내임직원의 고충과 불편사항 해소, 위법 부당한 지시나 업무 처리, 각종 비위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충과 불편사항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내부제보제도로, 이번 글로벌 옴부즈만의 선임으로 해외 점포 임직원들에게까지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다. 옴부즈만 제도의 확대로 외환은행의 22개국 46개 해외 점포망에서 근무중인 현지 임직원들도 내부제보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외환은행은 신속한 대응과 조치로 경영리스크를 미리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우리가 GNP 3만 달러, 4만 달러를 달성한다고 해서 선진일류국가가 되는 것이 아니며 경제뿐 아니라 다른 모든 부문에서도 선진국의 수준에 이르러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요소가 바로 법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의 새해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을 통해 “경제발전에 훨씬 못 미치는 우리사회 준법의식은 선진국 진입에 큰 장애요소”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 외국 전문기관으로부터 한국브랜드 가치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데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가 한 유명 대기업의 브랜드보다도 못한 것으로 나왔다. 외국에서도 기업브랜드가 높은 유명대기업들이 많지만 그래도 국가브랜드 가치가 더 앞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