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4인의 대선 후보들이 KBS에서 열린 방송3사 합동 초청 후보 토론에서 밝힌 대 국민 득표를 위한 각 후보들의 입장이다.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국민 여러분. 지금 정말 위기다. 경제도, 코로나 위기도, 대전환의 위기도, 국제 관계도, 남북 관계도 정말 어렵다”며 “지금 이 순간도 (누군가)이 세상을 떠나고 있다. 또 떠나려고 준비하고 있다. 3월 9일 이후에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겠나.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필요하다. 제가 책임지겠다
출처 : 안철수 소통 라이브
문재인 대통령은 임인년(壬寅年) 음력 설날을 하루 앞둔 31일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완전한 회복을 이룰 때까지 국민들께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우리는 움크리며 기운을 모으는 호랑이처럼 힘껏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민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설 영상 메시지에서 "정부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과 의료공백 없이 단란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번에도 어려운 가운데 설을 맞았다"면서 "조금만 더 견디자는 말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7~29일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으로윤 후보 37.8%, 이 후보 33.2%로 집계됐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1.1%, 심상정 정의당 후보 2.3% 순이었다.해당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한 물음에는 윤 후보의 경우 '다른 후보가 싫어서'가 50.5%, '후보가 좋아서'가 42.2%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 후보의 경우 66.4%가 '후보가 좋아서', 30.1%가 '다른 후보가 싫어서'라고 답했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선필승 전국결의대회에 참석했다.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40일 밖에 안 남았다고 말씀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아직 40여일이나 남았다고 생각한다.대선에서 40여일 정도 남았다면 조선왕조 500년 동안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다 생길 기간"이라며 "아마 앞으로 최소한 두세 번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깜짝 놀랄 일들이 반드시 생길거다.그 과정을 통해서 후보들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가 드러나게 될 것이고, 저는 그런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나타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세계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는 끊임 없이 변화했습니다. 파리, 런던, 뉴욕, 베를린, 샌프란시스코가 지난 200여 년간 세계 각국의 모델이 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주목하고 있습니다.글로벌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다면 서울이 이들 도시와 나란한 위치로 발돋움하는 것도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저 이재명이 어느 곳보다 역동적인 서울, 다양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서울, 경제와 문화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서울의 도약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게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19일 안철수 자당 대선후보의 참여를 배제한 대선후보 TV토론회에 대해 법원에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서울서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법원은 오는 24일 이 사건을 심문하기로 했다.이 본부장은 법원 앞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지금 15~17%까지 간다"며 "이런 후보를 제외한 방송 토론은 법에 위반되지 않더라도 방송사의 재량권을 넘어섰다는 법원 판례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KBS와 SBS가 4당 후보에게 4자토론을 제안하는 요청서를 보내왔었고 4당 후보가 토론하자고 해놓고 갑자기 양
17일 국민의당 선대위에 따르면 권은희 원내대표는 오후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선관위를 찾아 안철수 후보자의 대선 TV토론에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배제된데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항의 방문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사전 브리핑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국민의 의혹 해소를 위해 쌍특검을 받으라고 했더니 양당 간 토론 담합을 했다"며 "이는 불공정 거래 행위"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부패 연루 의혹을 받는 후보자와 국정 운영 자질에 의심을 받는 후보자간 양자 간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이 아니라며 명백한 선거의 불공정을 초래하는 토론 담합"
MBC '스트레이트'가 16일 방송에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록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9월 당 경선 당시 "하여튼 (윤석열 비판은) 반응 별로 안 좋다고. 우리 좀 갈아타자고 한번 해봐 봐.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유튜브 후원)은 지금 더 많이 나올 거야. 왜냐하면 거기 또 신선하잖아"라고 언급했다.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씨가 먹을 게 있으니 왔다는 말도 충격이고, 탄핵을 주도한 보수들은 바보라는 말도 충격이고, 돈을 주니 보수들은 미투가 없다는 말
지방의회는 1961년에 해산되었다가 1991 년에 재구성되었는데, 이후 지방행정의 변화에 따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2020년 12월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어, 2022년 1월부터 개정 법률안이 시행된다.이번 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되었으며, 지방의원 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 전문인력제도가 신설되었다.개편될 인사제도는 지방의회 및 지 방의원의 전문성이 강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 지만, 제도의 안착을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 용절차 등이 사전에 마
MBC가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 이른바 "7시간 녹취물"을 방송하겠다고 한다.이것은 어느 한 유튜브 매체의 기자가 녹취한 것인데 이를 MBC에 넘긴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기자가 왜 녹취를 했겠는가? 그 기자는 처음부터 취재가 아닌 정치적 목적을 갖고 녹취한 것으로 제2의 김대업 사건을 기획했던 게 확실하다.취재는 허울이었고 원하는 것은 따로 있었으며 기자 신분인 사람으로서 참으로 저지르기 쉬운 사기사건을 벌였다고 할 수 있다.게다가 그 기자 본인이 직접 보도하는 것도 아니고 공영방송인 MBC에 대신 보도하게 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3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난 무조건 끝까지 간다고 이 자리에서 선언할 수 있나'라는 물음에 "물론이다. 저는 대통령에 당선되고, 그리고 또 제가 정권을 교체하러 나왔다"며 이같이 답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 전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양자 TV토론을 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선 "그건 정말 공정하지 못하다고 본다"며 "어떻게 두 자릿수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를 (배제하나)"라고 꼬집었다.이어 "사실 그 뒤에는 그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는 것이다. 그 후보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이재
국회는 지난 11일 열린 2022년 첫 본회의(제392회(임시회) 제2차)에서 법률안 46건을 의결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이사회에 노동자 대표를 포함시키는 ‘노동이사제도 도입법’ 등 ‘국민관심법안’ ▲국가첨단전략기술 보호·육성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 등 ‘국가 경쟁력 강화 법안’ ▲국민 방어권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영장사본 교부법’등 ‘국민권익제고법안’ 등이 처리됐다.특히 노동이사제 도입법과 경찰관 형사책임 감면법등 국민관심 주요 법안으로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 이사회에 노동자 대표를 포함시키는 이른바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2일 산업 분야 정책을 발표하며 경제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를 찾아 산업 분야 공약을 밝힐 예정으로 전날 '신경제 비전'에서 첫 번째로 제시한 '산업 대전환'의 세부 정책 성격으로 전해졌다.정책 발표 후에는 중견·중소기업 대표들과 '민관 신투자시스템 구축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하고 이후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10대 그룹 CEO(최고경영자)들과 만남을 이어간다.이 자리에는 경총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차
김경만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한국전력공사 산하 5개 발전사가 발전정비산업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발전정비산업 하도급관리 표준안(이하 표준안)’을 제정했다.국정감사 당시 김 의원은 공기업인 발전사들이 수행하는 각종 정비공사에서 하도급 공사비가 50% 가까이 삭감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그 원인으로 발전사의 허술한 하도급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현행법상 공공기관 발주자는 하도급 계약금액이 법정지급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석열씨의 심쿵약속' 다섯 번째 시리즈로 이러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약속했다.국토교통부에 통계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보급대수가 2020년 3월 10만 229대에서 지난해 8월 19만 1065대로 집계되며 2배 가까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책을 통해 주유소를 자가발전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발표됐으나 주유시설과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 간 이격거리 규정, 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60일 앞둔 8일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양강 체제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파고들고 있다.한국갤럽 조사만 보더라도 대선판이 크게 요동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1강2중', '트로이카' 체제로 재편하는 모습으로, 민주당은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염두에 둔 내부단속에, 국민의힘은 내홍 수습과 함께 반전을 노리는 모습이다.여론조사 전문기업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36%로 1위를, 그 뒤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6일 선거대책본부 인선안을 놓고 정면충돌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철규 의원의 전략기획부총장 임명안 등 선대본부 인선안을 강행 처리했고 이후 시작된 의원총회에서는 이 대표의 사퇴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문제가 논의됐다.하지만 이 대표가 오후 의총에 참석해 약 30분간 공개 연설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해 의원들과 토론을 했고, 윤 후보가 저녁 의총을 찾아 두 사람이 ‘원팀’을 선언하면서 갈등이 봉합됐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