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30대 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 우울증 검사대상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강검진 실시기준(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우선, 20~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등*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되어 약 719만 명의 청년세대가 새롭게 혜택을 받는다.*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세대원그동안 20~30대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는 건강검진대상에 포함되어 주기적인 건강검진 혜택을 받아 왔으나,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 만안구)은 6일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환경피해를 겪고 있는 안양 연현마을과 유사한 환경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일명, 연현마을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허가에 유효기간을 두고 만료기간 전에 허가를 갱신하도록 하고, 사업자가 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을 설치한 경우 시・도지사에게 신고만 하면 조업을 재개할 수 있었던 것을 신고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것을 의무화 하고있다.또한, 유치원, 초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정무위원회)은 지난 10월 15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지적사항의 후속조치로 회의록 작성·보존과 자료열람을 통해 공정위의 심의·의결절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 국정감사에서 공정위 심사관이 과징금 부과사건 중 객관적인 점수를 바탕으로 검찰고발 의견을 냈음에도 위원회가 받아들이지 않은 사건이 전체(707건)의 14%(102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87건·85.3%)은 고발 기준 점수 초과한 사건이다.고발하지 않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13일 분야를 막론하고 50인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했을 때 집단 소송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 구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집단소송법안」을 대표 발의했다.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2015년 폭스바겐 사태, 최근 라돈 침대 사태 등으로 인해 다수 소비자들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집단소송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채이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집단소송법안은 집단소송의 적용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도록 하여 소비자, 환경, 노동 등의 분야뿐만 아니라 개인정보침해
최근 정부와 여당이 택시업계 종합대책과 처우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택시의 사납금제를 폐지하는 법안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의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을지로위원회)을 맡고 있는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구(을), 국회 국토교통위원)은 13일‘택시 사납금제’를 폐지하기 위해 과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사납금 제도는 택시 기사가 차량을 대여해주는 회사에 하루 동안 벌어들인 수입의 일정액을 내는 제도로 고질적 임금관행인 불법적 사납금제 그리고 사납금제와 연계된 장시간 택시노동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국가유공 1·2급 상이자의 자녀를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제공 대상자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아이 돌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아이돌봄 서비스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동보호 및 양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행법 상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가정 등 양육 환경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가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국가유공 상이자 1급 또는 2급인 경우 실명, 반신불수 등 신체적
지상욱 의원(바른미래당,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지난 11일 예금보험공사의 부실관련자에 대한 자료 및 금융거래정보 업무에 대한 절차를 명확히 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당사자에게 알리지 않고 7년간 6만 5천여건에 달하는 계좌를 추적해 왔으며,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금융위원회 역시 해당 사안과 관련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개정안은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후속조치 법안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실명법에 따라 금융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 즉 지방도(道)에도 도로의 안전관리를 향상하고 도로 안전 부실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교통시설특별회계의 예산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 성남 중원)은 10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통시설특별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도로, 철도, 공항 및 항만의 원활한 확충과 효율적인 관리·운용을 비롯하여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하여 교통시설특별회계(이하 “특별회계”)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현행 특별회계의 세출은 국가 소유의 교통시설 인프라 확충 및 관리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한국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2018년 12월 11일(화),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폐업지원금 지급을 포함시켜 폐업 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체 자영업 집중 가맹점(170만 개) 3곳 중 1곳이 사실상 문을 닫은 것으로 분석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휴업,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자영업 집중 업종의 가맹점을 포함해 휴·폐업에 나서는 전체 가맹점이 올해 말 80만 개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자영업 집중 업종의 폐업도 증가해 지난 9월 기준 휴·폐업 비율이 3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자영업자의 평균소득이 200만 원
보건복지부는 본인부담상한제 관련「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하여, 2018년 12월 11일부터 2019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는 2018년 7월 시행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사항을 본인부담상한제에 반영하고, 소득수준에 따른 1인당 평균 환급액의 형평성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예고 기간 동안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치게 된다. * 본인부담상한제 :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1월1일~12월31일)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18년기준 80~523만 원)을 초과하는경우그 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소득수준에 따라 7구간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청소년과 유아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주택 밀집지역에서의 성인용품 판매점 입점을 제한하는 「건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은밀하게 판매되던 과거와 달리 성인용품점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코엑스몰, 두타몰과 같은 대형쇼핑몰에까지 들어서는 등 아무런 입점 제약 없이 우후죽순으로 늘고 있다.현행법에 따르면 학교경계 등으로부터 200미터까지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상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구분되어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문제는 성인용품점이 교육환경보호구역을 피해 등굣길과 주택가까지 파고든다는 점이다.아동·청소년의 성(性)보호에 엄격한 미국의 경우 오클라호마주 오와스시에서는 학교·공
최근까지 친부모가 자식을 숨지게 하는 사건들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으나, 현행 형법에서는 부모 또는 조부모를 살해하는 존속살해의 경우에만 사형 또는 무기징역, 7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을 뿐 자녀와 손자녀 등을 살해하는 비속살해는 사형·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일반 살인죄와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되어 있다. 가정을 파괴하고 인륜에 반하는 존속살인에 경우 일반 살인죄보다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지만, 비속살해는 가중처벌 규정이 없다.이로 인해 최근 고준희양 살해사건 등 부모로부터 벗어나기 힘들고 회피행동을 할 수 없는 여건에서 발생하는 비도덕적인 패륜적 행위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이에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기재위, 안양동안을)
통신분쟁조정제도를 도입하고 비필수앱의 삭제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전기통신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이 12월 11일 공포되고 6개월이 경과한 2019년 6월 12일부터 시행된다.먼저, 지금까지는 이용자와 전기통신사업자간 분쟁 발생시 재정제도를 통해 피해를 구제하였으나,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에 통신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분쟁 해결이 가능해지고 이용자 보호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통신분쟁은 1인의 피해금액이 소액이고 피해발생 원인입증이 어려워 소송을 통한 피해구제 절차는 비효율적이고, 현행 재정제도는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ㆍ처리하고 있어 절차가 복잡하고 처리시한이 길어(90일) 신속한 피해구제에 어려움이 있었다.아울러, 분쟁조정의 대상을 ①손해배
이른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의 정기국회 내 처리가 불발되자 교육부가 서둘러 유아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에듀파인 사용을 의무화하는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을 개정하는 입법예고를 통해 내년 3월 신학기 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10일 오전 기자들에게 "유치원 3법이 통과되지 않아 당장 교육부가 할 수 있는 시행령 준비에 착수하겠다"며 "임시국회에서라도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들이 '유치원 3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언급하였다. 교육부는 유아교육법 시행령(제9조)과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 개정을 위해 오는 17일 입법예고를 추진하고 있다.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유치원 폐쇄시 구체적인 날짜를 '매학년도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안양 동안을)은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금리인하를 위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소득구간 8분위 이하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해주고 취업 후 소득이 발생하면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이다.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높은 이자율로 인해 학생들의 부담이 컸다.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17년도 학자금 대출 이용 현황은 61만에 달하고 총 1조7천억원이 지원되었다. 이에 대한 학생들의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송파병)은 12월 5일(수) 요보호아동 및 임산부 보호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입양특례법 전부개정법률안」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하여 「아동복지법 개정안」, 「모자보건법 개정안」,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 등 총 5건의 제‧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우리나라 정부는 2013년 5월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이하, ‘헤이그협약’이라 한다)에 서명한바 있다. 헤이그 협약은 국제 입양되는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자 국제입양의 절차와 요건을 규정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 만안구)은 6일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환경피해를 겪고 있는 안양 연현마을과 유사한 환경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일명, 연현마을 방지법)을 대표 발의하였다.대표 발의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허가에 유효기간을 두고 만료기간 전에 허가를 갱신하도록 하고, 사업자가 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을 설치한 경우 시・도지사에게 신고만 하면 조업을 재개할 수 있었던 것을 신고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것을 의무화했다.또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5일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운전기사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버스 운전기사 인력 부족이 심화됐고, 시외버스의 경우 노선 축소 및 운행 감축이 현실화되고 있다.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에 나섰으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이에 개정안에서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기본계획’에 여객자동
국회의원 모임 ‘시장경제살리기연대(이하 시경연)’는 공동으로 ‘최저임금법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12월 5일 발의하였다. 법안 발의는 그동안 모임 소속의원들이 꾸준히 논의하고 연구한 결과이고 최종 합의한 내용을 정리하여 발의를 한 것이다. 시경연 대표인 이언주의원은 “최저임금제도는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가가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여 사용자에게 그 수준 미만의 임금지급을 못하게 법적으로 강제하는 제도이다. 그런데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과정에서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미치는 부담과 실업률 증가 등 경제 위기나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이에 최저임금이 결정되더라도 실업률 증가 등 급격한 경기변
기획재정부는 2018. 12. 7.(금) 「국유재산법」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 된 「‘19년 국유재산종합계획」의 정책과제를 이행하는 한편, 지난 3월 개정(‘19.3.14. 시행)된「국유재산법」개정 법률의 위임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9년 국유재산 정책방향 : ①혁신성장 지원, ②사회적 가치 제고, ③서민생활 지원, ④관리 효율화 등 국유재산 활용‧개발 확대 ** 국유재산법 개정내용 : 국세 물납증권의 저가매수 금지대상을 물납자 본인 外 특수관계인까지 확대하고, 특수관계인의 구체적 범위는 대통령령에 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