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결핵예방접종을 한 사람도 생애주기별로 결핵검진 등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결핵 퇴치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이용호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하여금 결핵예방접종자에게 피부반응검사 등의 방법으로 생애주기별 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핵퇴치법⌟(결핵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 상 특별자치시장ㆍ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전염성결핵환자와 접촉하여 결핵에 감염되기 쉬운 자에 대하여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결핵검진등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결핵은 BCG 예방 백신과 결
송옥주 국회의원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보이스피싱과 같은 전기통신금융사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건수(피해액)는 2016년 4만5천921건(1천924억원), 2017년 5만13건(2천431억원), 2018년 7만218건(4천440억원), 2019년 7만2천488건(6천720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송 의원이 대표발
곽상도 의원이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에 있어 사업시행자 측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는 경우에도 보상금 등을 신고하고,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표기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금일 중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은 거래 당사자가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 거래 가액을 관청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고, 「부동산등기법」에도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는 경우 거래가액을 기록하여 부동산 등기부등본 상에 표시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국가 등 제3자가 수용재결을 통해 해당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현행 부동산거래법상 신고의
장제원 의원이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6일 밝혔다.개정안은 외국인근로자 취업활동 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현행법은 외국인근로자 취업활동 기간을 3년으로 규정하고, 1회에 한해 2년 범위 내에서 취업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활동 기간만료 후 재입국이 제한되고 있어 중소기업 등 산업현장의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외국인근로자 취업활동 기간을 연장해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을 해소해야 한다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시세조작을 위해 부동산거래를 허위로 신고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5일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법상 부동산 매매계약은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해당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 30일 이내에 신고를 해야 한다.그러나 이같은 제도를 악용해 부동산 거래가 없었음에도 부동산 거래가 있었던 것처럼 허위로 신고한 후 이를 취소하는 방법으로 아파트 호가를 상승시키는 시세 조작행위가
조경태 의원은 1일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발생으로 학교에서 급식 제공이 어려운 경우, 각 학생의 가정에 식재료 등을 지원하는 ‘농산물 꾸러미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학교급식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부터 대부분의 학교들이 원격수업과 부분 등교를 실시하면서 학교급식이 중단 또는 축소되자,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던 농산물 생산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게 확대된 바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부는 농림축산식품부·교육청·지자체와 협업하여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잔여 예산을 활용해 각 학생의 가정에 농산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이후 농지가 투기에 이용된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31일 농지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농지투기 방지 4법'을 발의했다.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농지법, 농어업경영체법, 농어촌공사법,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 등 4개 법안을 제출했다.위성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지법 개정안은 '경자유전(耕者有田·농사를 지을 사람만 농지를 소유하는 것)' 원칙 확립을 위해 농지취득자격 심사 강화,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주말·체험영농 목적 취득 제한 등을 골자로 한다.위 의원에 따르면 헌법상 명시된
국회 정무위원장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남동을)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하 전자상거래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법은 지난 2002년 제정된 이래 수차례 부분 개정을 거쳤으나, 그 사이 스마트폰의 보급과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성장 및 구조적 재편에 따라 현행 법제로는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었다.윤 위원장은 법률제안 설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하고,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거래 구조가 재편됨에 따라 변화된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감염병 전파의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관리를 강화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발의 법률안은 다중이용시설의 환기시설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감염병예방법에 ‘실내환기’ 조항을 삽입하고 환기시설의 관리와 점검을 위한 구체적인 조항들을 담아 국민건강의 증진에 기여하는 법률안의 취지를 보강하였다.감염취약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 운영자가 환기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제대로 관리하도록 하고 관할 지자체가 서류제출 요구 및 시정명령 등 점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였다.
조오섭 이 "LH 임직원 신도시 부동산 투기와 같은 비위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 3법'을 대표발의 했다.이번에 발의된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 3법'은 공직자윤리법, 공공주택특별법, 한국토지주택공사법 등 개정안이다.개정안은 공공주택사업자의 임직원이 직위 또는 직책과 무관하게 업무상 비밀 또는 직무집행 과정에서 취득한 정보를 악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증식하는 투기행위를 막고 적발시 징벌적 처벌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직자윤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주택사업자의 임직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급 이
강은미 의원은 15일,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윤리감독관을 기구로 신설하고 윤리심판원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의원 이해충돌발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국회의원이 특정 지역의 부동산을 대량으로 사전 매입하여 사익을 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나 국회 안에서 징계 심사조차 이뤄지지 않아 국민의 불신이 매우 크다. 최근 일어난 3기 신도시 LH투기를 둘러싸고 거대 양당간 입씨름만 벌어지고 있는 이면에는 국회의원의 이해충돌을 방조하는 허술한 국회법이 자리하고 있다.강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윤리감독관을 기구로 신설하여 의원의
송언석 의원이 교육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마을혁신학교, 특목고 등 자율학교를 지정할 때 해당 학교의 교원, 학생, 학부모의 동의 절차를 의무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설명회 등을 개최하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자율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제61조의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의 특례 규정에 따라 학교 운영과 관련된 교원의 임용,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과서 사용, 학생 선발 등에 대해 자율성을 보장받는다.하지만 광역지자체 교육감이 훈령에 따라 직권으로 자율학교를 지정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등의 의견수렴 절차
미혼부 아기 출생신고가 가능하도록 을 대표발의해서 통과시킨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서울 중랑구 갑,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한부모가정의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다.한부모 가정이 자녀 양육비를 받지 못할 때 국가에서 우선 지급하고, 그 금액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나쁜 부모에게 국세체납처분 방식에 따라 구상권 청구하는 일명 양육비구상권법을 대표발의 한것이다.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한부모가정실태조사(2018)에 따르면, 양육비를 한 번도 받은 적 없다는 비율이 73%에 달했다. ▲2015년 80%, ▲2012
정부와 정치권이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한 고강도 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0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정치권은 발본색원, 무관용, 패가망신, 투기이익 몰수 등 센 말들을 폭포처럼 쏟아내고 있다. 그거 다 거짓말이다"라며 "면직조치 말고는 이들을 패가망신시킬 수도, 투기이익을 완전히 환수할 수 없다. 그런 법과 제도는 준비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오늘 제가 대표발의하는
3월 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정의당 이은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을 지난 5일 발의했다. 이 의원이 낸 이번 법안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지방공기업법」을 개정해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매해 공시사항에 해당 기관의 성별 전체 임금 현황 및 직급과 직종 내 성별 임금 현황을 포함시키겠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이 300인 이상 지방공기업의 성별 임금 격차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지방공기업 여성 노동자의 임금은 남
공유숙박, 공유자동차, 크라우드펀딩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유경제의 가치를 살리고,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들이 발의됐다.국회 스타트업지원센터 ‘유니콘팜’ 소속 의원들은 8일 ‘공유경제3법’(「관광진흥법」, 「주차장법」,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유니콘팜’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0명이 스타트업의 성장을 연구·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조직한 기구다. 스타트업을 관할하는 산자중기위(강훈식, 이소영, 홍정민)를 비롯해 국토위(박상혁), 과기정통위(한준호), 문
유동수 의원은 확률형 아이템의 구성정보를 정확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지나친 사행성 유도로 일본에서도 금지된 소위 ‘컴플리트 가챠’ 상품의 판매를 금지하며, 의도적으로 부정확한 정보를 공개해 소비자를 기망했을 경우에 대한 처벌규정과 문체부 장관에게 조사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많은 게임사들은 ‘뽑기’ 형태로 지정된 상품 중 일부를 획득하는 ‘확률형 아이템(=랜덤박스, 가챠 등)’을 주력 BM(Business Model)으로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현행법에는 이 확률형 아이템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지정 기간을 연장하여 지역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추진된다.서삼석 의원 4일 이러한 취지를 담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안을」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산업의 생산량 및 종사자 수 감소 등 지역 경기침체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의 보조, 융자 등 각종 지원을 받게된다.그러나 현행 국가균형발전법은 시행령에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을 최대 2년의 범위에서 한 번만 연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양산시 을)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분양전환 할 경우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하도록 하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란 임대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지원, 용적률 완화 적용, 공급촉진지구에서의 건설 등 공공 지원을 받아 건설·매입한 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하고 이 법에 따른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 제한 등을 적용받는 민간임대주택이다.이와 관련해 현행법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우선 분양전환에 관한 규정을 두지 않고 있는데, 임대기간 경
경영난 등으로 폐업하는 상조업체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소비자가 납입한 ‘상조보험금 먹튀 방지법’이 발의됐다.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상조업체 사업자가 휴‧폐업을 신고하는 경우, 그 사실을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의 「할부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실제로 지난해 말, 상조업체 사업자가 사업을 폐업한 이후에도 소비자로부터 상조보험의 보험료를 계속 받아 온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해당 사업자의 폐업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