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1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7~9일 전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문재인 전 대표는 전주대비 3%p 하락, 안희정 충남지사는 9%p 급등했다.
【의회신문】경찰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짜 뉴스'(Fake news)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가짜 뉴스란 겉으로는 뉴스처럼 보이지만 조작된 내용과 그럴듯한 구성으로 독자를 현혹하는 사이비 콘텐츠를 말한다. 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포털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정점으로 치닫고 대선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갈수록 더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가짜 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사이버수사과 수사기획팀에 '가짜 뉴스 전담반'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특정인에 대한 의도적이거나 반복적인 명예훼손 행위 ▲허위·악의적인 가짜 뉴스 제작·유포 행위 등
【의회신문】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하버드대가 제의한 교수직을 받아들인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이날 재미 언론인 안치용씨가 운영하는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자신이 유학했던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인 케네디스쿨에서 종신교수로 이번 가을학기부터 강의할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의 직책은 'DISTINGUISHED SERVICE PROFESSOR'로 공직을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종신교수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이달 초 뉴욕에 있는 자신의 측근에 이주 준비를 부탁했으며 5~6월께 떠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씨는 "대선 출마를 위해 한국에 가면서도 한 다리 걸쳐둔 듯하다"며 "검증파도를 못 넘자 다시 하버드 제의를 받아들였다. 하버드대에서
【의회신문】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의 생일을 맞아 국내 팬클럽 손나은닷컴이 10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1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에이핑크 손나은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 2명에게 치료비로 전달된다. 손나은닷컴에서는 치료비를 지원받게 될 어린이를 위한 편지를 비롯하여 장난감, 운동화, 운동복 선물을 준비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손나은닷컴은 생일선물 대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해달라는 나은 양의 뜻이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나은 양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이핑크 손나은의 이름으로 발행된 기부증서에는 ‘24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기부합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아이들이 나은이의 따뜻하고 밝은 기운을 받아 빨리 건강해지길 바랍니다’라
【의회신문】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제59회 그래미 어워드를 앞두고 부문별 후보들의 인기 순위 및 후보 발표 이후 가장 많은 팔로워를 확보한 아티스트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해 그래미 어워드 후보 발표 후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언급됐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1989’가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인스타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애드 시런의 ‘Thinking Out Loud’ 역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서의 인기로 수상 가능성을 점쳐볼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에 인스타그램은 그래미의 후보 명단의 발표가 있었던 2016년 12월 6일부터 부문별로 가장 많이 언급된 후보의 순위를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비
【의회신문】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대학 경찰학과 첫 졸업생 8명이 경찰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건국대 글로컬 경찰학과는 첫 졸업생 배출년도인 2017년 2월을 앞두고 첫 신입생이었던 2013년 입학한 13학번 재학생 권택민, 김준영, 민창근, 이순주, 임수현, 서다현, 조준범, 한창표 학생 등 총 8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게 됐다. 건국대 글로컬 경찰학과는 4년 교과 과정이 경찰공무원 시험과 관련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수사면담조사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등 다양한 교육 시설과 교과목들을 통해 현직 경찰이 되었을 때 필요한 지식들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경찰학과는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교내 공공인재양성 프로그램과 기숙사인 양현재를 통
【의회신문】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우리나라 상수도 서비스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5년 상수도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상수도 통계는 취수장, 정수장, 상수관망 등 상수도 공급시설을 비롯해 급수인구, 급수량, 수도요금 등의 현황 정보를 담았다. 2015년 말 기준으로 161개 지방상수도사업자(특·광역시 7개, 특별자치시 1개, 특별자치도 1개, 시 75개, 군 77개)와 1개 광역상수도사업자가 전국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전년 대비 0.2%p 증가한 98.8%로 나타났다.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구(급수인구)'는 약 5,204만 명이며, 1인당 하루 수돗물 평균 사용량은 282ℓ다. 지자체별로 상수도 보급률을 살펴보면, 서울 등 7곳의 특·광역시는 99.9%, 시지역은 9
【의회신문】해운대 엘시티 비리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새누리당 배덕광(69·해운대을) 의원이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배덕광 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뇌물수수, 알선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9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배 의원은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67·구속 기소) 회장으로부터 부산의 모처에서 현금 5000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를 받고 있다. 또한 배 의원은 201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이 회장에게서 식대와 유흥주점 술값 등 2700만원 상당을 대납시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은 배 의원이 이 회장으로부터 엘시티 사업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부정한 청탁과 함께
【의회신문】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를 드나들던 이른바 '주사 아줌마'를 9일 비공개 소환했다. 특검팀은 '주사 아줌마' 백모(73)씨를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씨는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알선으로 청와대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간호장교 대신 박근혜 대통령에게 주사를 놓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씨의 딸 정유라(21)씨는 현지에서 주사 아줌마에 대해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정호성(48·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주사 아줌마'와 '기 치료 아줌마'가 청와대를 드나든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최근 '기 치료 아줌마'를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의회신문】(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는 신문의 날인 4월 7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협회 창립 2주년을 기념한 이날 행사에는 언론계를 비롯하여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하는 등 사회와 언론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120여 신문·방송 등 언론사가 함께하는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공로상'을 수여한다. 대신협은 협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회원에게는 '언론공로대상', 협회 언론환경 향상을 위해서 혁혁한 공을 세운 회원에게는 '언론인상', 그리고 협회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회원에게는 '공로상'을 각각 수여한다. 대신협은 이번 2017년도 '공
【의회신문】행정자치부는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2만3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2만186명)에 이어 지방공무원을 2만명대로 신규 채용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민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원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연중에도 긴급한 인력수요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추가적으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직종별로는 7·9급 공채 등 일반직이 1만5438명, 특정(소방)·임기·별정직이 4119명, 연구·지도직이 446명이다. 일반직중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구현 등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직은 2422명을 선발한다. 시도별 선발인원은 이달중 해당 지방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고된다 서울의 경우 사회복지직
【의회신문】전인범(59) 전 특전사령관의 승진 축하 파티에 부인이 총장으로 있는 성신여자대학교 직원과 학생들이 동원됐다는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9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성신여대 교수 조모(64)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과 같이 조씨가 언론사에 제보한 내용 중 전 전 사령관의 승진 축하 파티에 성신여대 직원 등이 동원됐다는 점은 다소 과장됐을지언정 중요한 부분은 객관적 사실과 합치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전 전 사령관이 지난 2012년 8월 중국 여행을 갔을 때 성신여대 직원을 동반하게 해 비서로 삼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허위라 보고 유죄로 판단했다. 조씨는 지난 2013년 2월 한 언론
【의회신문】남상수 남영비비안 명예회장이 9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5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난 남 명예회장은 1957년 남영비비안을 설립, 여성 속옷 사업을 시작해 대표적인 여성 속옷 전문 기업으로 키워냈다. 또 1954년 무역 회사 남영산업을 설립해 국내 무역산업의 초석을 마련한 무역 1세대다.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으로 24년간 재임했으며,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 및 금탑·은탑·동탑 산업 훈장, 수출의 날 산업 포장을 받은 바 있다. 1976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단법인 연암장학회를 설립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등 장학 사업도 꾸준히 이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순 여사와 남석우 남영비비안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월 11일. 장지는 경기
【의회신문】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주 연속 1위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급상승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9일 나타났다. MBN·매일경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6~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508에게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문 전 대표는 33.2%로 1위를 지켰다. 문 전 대표는 2위인 황 대행을 17.3%p차로 크게 앞섰다. 황 대행은 15.9%로 2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15.7%를 기록해 황 대행과 초박빙의 2위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보수진영에서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지지율을 기록한 황 대행은 반 전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보수표가 몰리면서 지난주 대비
【의회신문】김도균 탐앤탐스 창업주가 가맹점주들이 낸 산업재해보험료를 착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동주)는 지난 1월 상급 기관인 서울고검에서 김 대표의 배임 사건을 다시 조사하라는 수사재기명령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가맹점주들로부터 직접노무비의 10% 가량을 산재보험료 명목으로 받고도 실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이 주장한 김 대표의 배임 액수는 18억6000만원 상당이다. 검찰은 김 대표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혐의없음) 처분했지만 고소인 측의 항고로 재수사를 하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수사재기명령은 조사 시 미흡한 부분을 보충 조사하는 것으로 기소를 전제로 하는 것은
【의회신문】부산지방병무청은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편도비대 질병 등 질환으로 병역처분변경원 신청시 제출하는 '병무용진단서'를 폐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안면신경마비, 편도비대, 척추의 고도 운동제한, 안구진탕, 척추골절, 외상성 고막천공 등 병무청 자체 장비로 확인가능하거나 외관상 확인이 가능한 일부 질환에 대해 병무용 진단서를 첨부하지 않고 병역처분변경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병역처분변경원은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이후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질병이 악화돼 병역의무 이행이 곤란할 경우 병무용진단서와 함께 신청하는 제도를 말한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처분변경원 신청 시 진단서 발급에 따른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회신문】고 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7)씨가 국가에 7500여만원을 배상해야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영학)는 9일 정부가 유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유씨는 국가에 7576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앞서 정부는 청해진해운 측에 구상권을 행사하기 위해 청해진해운의 자금 35억원을 횡령한 유씨를 상대로 돈을 돌려받기 위해 지난해 5월 이 소송을 제기했다.
【의회신문】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일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과 청렴 리더로서 가져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과장급 이상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국제회의장에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김덕만 청렴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참석해 '부정청탁금지법과 청렴 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청렴 리더로서 중간관리자들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와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진청 허건량 차장은 "국민과 농업인에게 신뢰받는 농촌진흥청을 만들고자 불합리한 규정과 제도를 개선하고,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적극 동참해 청렴 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렴 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과장급 이상 총 118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음 강의는 22일 같은 장소
【의회신문】제주 모 초등학교 여교사가 학교 내에서 '왕따제도'를 운영해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제주시내 초등학교 교사 A(53·여)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A씨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약 2개월가량 숙제를 제출하지 않거나 발표를 잘하지 못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일 왕따' 혹은 '5일 왕따'로 지정해 학급을 관리한 혐의를 받았다. A씨에게 왕따로 지목돼 피해를 본 학생은 정원 24명의 학급에서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사실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은 A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해 6월 A씨를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기소 했다. 재판 과정에서 A
【의회신문】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특혜 의혹 관련 김학현(60)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그를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김 전 부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며 "김 전 부위원장은 자진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5년 12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됐다며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500만주를 처분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2014년 대기업 집단의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한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라 합병된 삼성물산에 해당 조항을 처음 적용해 이같은 해석을 내렸다. 하지만 공정위는 당초 삼성SDI 1000만주를 처분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