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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민생을 위해 일자리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6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당초 계획은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23일 각 당에 따르면 민주당 내부에는 지난 22일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 결렬 이후 추경과 관련해서는 자유한국당과 대화에 회의적인 기류가 팽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회 정상화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이 '추경을 계속 논의한다'는 문구 삭제를 요구하면서 불발됐다.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된 후 기자회견을 열어 "한 달 동안 참고 참으면서 그분들 얘
종합
장상진 기자
2017.06.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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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야3당 여성의원 일동은 22일 '여성비하' 저서로 논란이 되고 있는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과 관련해 즉각 해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의 '침묵'도 함께 비판했다.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여성의원 일동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의 탁 행정관 해임 및 사죄를 요구했다.회견문을 대표 낭독한 윤종필 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내정했다가 낙마한 김기정과 안경환은 여성에 대한 탐욕을 넘어 색정으로 여성 인권을 유린했던 인물들"이라며 "모두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탁 행정관의 천박한 여성관이 논란을 빚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구하고 있는 민주당 여성 의원들과, 대변
종합
장상진 기자
2017.06.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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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다음달 치러질 정의당 차기 당 대표선거에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원석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를 검토 중인 지역 활동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중성이 낮아 선거는 사실상 이들 둘의 맞대결이 될 공산이 크다. 이번 선거는 2013년 창당 이후 당 간판으로 활동한 심상정 상임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정의당의 차세대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원내수석과 박 전 의원은 모두 '외연 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다만 세부 방향에는 차이가 있어 각론을 두고 경쟁할 모양새다. 민주노동당에서부터 진보정당 경험을 쌓아온 이 원내수석은 "'얼굴 없는 민주주의'를 끝내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정치적 대표성이 낮았던 여성·청년·정규직 등을 지지층으로 삼고 유
종합
장상진 기자
2017.06.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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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부터 미국을 방문하면서 첫 경제사절단에 재계 총수 중 누가 참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인 미국을 처음 방문하는 것인 만큼, 주요 대기업의 경우 총수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재계 일각에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가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할 예정으로 전해졌다.이번 정상회담 참여를 통해 미국의 통상압박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재벌개혁, 비정규직 문제 등으로 경색된 정부와 재계간 긴장감을 다소 완화시킬
종합
장상진 기자
2017.06.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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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 "총리 인준안 처리가 오늘 중으로 합의 안 되면 국회가 국민에게 실망을 안긴 지난 과거를 되풀이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은 어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 채택과 본회의 처리를 기대했다. 처리가 불발돼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행히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인사검증제도 (마련) 약속과 함께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에 대한 야당과 합의를 계기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비록 전체 야당의 대승적 결단과 이를 통한 합의를 다 하지는 못했지만 내일 본회의 걸림돌은 제거 됐다"고 설명
종합
장상진 기자
2017.05.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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