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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비롯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약속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의장과 5당대표 월례모임에서 소상공인 기본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고 제안하겠다"며 "소상공인이 많은 나라인데 기본법도 계획도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준자유한국당 대표는 "소상공인기본법은 자유한국당이 제일 먼저 발의했다"며 "노동시간 제한, 주휴수당에 대한 걱정 많아 보이는데 여야가 (법안을)통과시키면 위안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저임금 계산시 법정휴일 관련 시간ㆍ수당은 포함하고 약정휴일 관련 시간ㆍ수당은 제외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시간당 최저임금을 환산(월 급여/월 근로시간)해 위반 여부를 판단할 때 분자인 급여에 법정주휴수당과 매월 지급하는 상여금 등을 포함하고, 분모인 근로시간에 법정주휴시간을 넣는 것이 골자다.올해 최저임금이 8,350원(시급)으로 전년도(7,530원)보다 10.9% 오른데다 최저임금 산정방식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면서 당분간 현장에서 혼란이 예상된다.최저임금 계산에 포함
엄용수 의원(자유한국당, 기획재정위 소속)은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는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단체에 불법적인 행정감찰을 했다고 주장했다.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단체가 등록된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16곳에 장관 명의의 공문을 발송했다.해당 공문에는 연합회 소속 단체가 정상적으로 활동·운영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등록상태와 활동 상황, 결산보고 여부를 회신해달라는 내용으로 엄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이같은 행위는 법적 근거가 없는 불법적인 행정감찰이라며 월권행위를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정치적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한편, 소상공인연합회 8일 "정부의 최저임금법 위반관련 논평"을 통해 정부가 대법원 판결과 최저임
【의회신문】 최저임금 산정기준 시간 수에 유급으로 처리되는 시간 합산의 시행령 일부 개정 추진 배경을 살펴보면 개정 최저임금법(’18.6.12)은 최저임금에 산입되지 않는 상여금 25%, 복리후생비 7%는 월 환산액을 기준으로 규정(신설)하고 있어 월환산액 산정기준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저임금법 시행령 제5조제1항은 근로자의 임금을 정하는 단위가 된 기간이 최저임금액을 정할 때의 단위가 된 기간과 다른 경우, 시간에 대한 임금으로 환산하는 방법을 각 호로 규정하고 일‧주‧월 단위 및 그 외 일정기간을 단위로 정해진 임금에 대한 시간급 환산방법을 규정한다.이는 ’88년 최저임금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최저임금委에서는 최저임금액을 ‘시간급’ 단위로 결정하도록 되어있다.
【의회신문=이윤희 기자】 서울시는 아르바이트 청년의 권리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르바이트 권리보호 공모전’을 11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지난 2013년 발표한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장전’을 바탕으로 아르바이트 청년의 권리와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보호받아야 하는 아르바이트 청년의 노동에 대한 권리를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명쾌하고 위트 있게 표현한 영상과 인쇄물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아르바이트 청년의 권리는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초과 근무수당 지급, 급여명세서 발급 등이며, 모집은 영상과 인쇄물(포스터 등)분야로 나뉜다. 영상분야는 10초 이상 1분 내로 50MB의 용량이 넘지 않는 범
서울시가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일반음식점,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사업장 취약계층 근로실태 현장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취약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실시한 근로실태 현장조사는 취약근로자가 집중돼 있는 서울 곳곳의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9개 업종의 사업장 1,789곳을 일일이 다니며 서면 조사한 것이다. 현장방문은 시가 위촉한 소비자단체회원 및 경력단절여성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임금체불 민생침해 모니터링단’이 맡았다. 근로실태 조사서의 문항은 근로계약서 서면작성, 임금체불․최저임금, 휴게시간, 초과근무수당 지급, 주휴수당 지급여부 등 근로기준법에서 기본적으로 보장하도록 되어 있는 항목들로 구성했다. 먼저 지난 해 법 개정으로 100
고용노동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소년 다수 고용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년과는 달리 연소자 뿐 만 아니라 대학생을 포함한 아르바이트생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준수, 서면근로계약 작성·교부, 주휴수당·연장근로수당 미지급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 아르바이트 등 1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 수습 사용기간 중이라도 최저임금을 전액 지급해야 하므로 감액지급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대학가 주변, 커피전문점 밀집지역 등 지역별 특성을 감안, 1~3개의 타겟업종을 정한 후 청소년 관련 민원이나 신고가 접수된 업체 등 문제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