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11일(화)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그린캠퍼스 회원대학(62개) 총장,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관계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그린캠퍼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각 대학들의 그린캠퍼스 활동을 소개하고 최근 국내외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농도 증가에 대한 문제 인식을 공유하며 우리 대학들이 앞장서서 할 수 있는 환경보존 활동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게 된다.환경부는 온실가스 대량 발생원 중의 하나인 대학에 대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키고 지속가능 성장을 선도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11년부터 그린캠퍼스를 선정해
배우자 공제 제도 금액과 대상을 확대하여 홑벌이 및 저소득 맞벌이 부부에 대한 세제 지원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현행법은 거주자의 배우자가 해당 과세기간에 소득금액이 없거나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배우자가 총급여액 5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만 있는 겨우를 포함)에는 연 150만원을 거주자의 종합소득금액에서 공제하는 배우자 공제 제도를 두고 있다.또한, 종합소득금액 3천만원 이하인 거주자가 배우자가 없는 여성으로서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이거나 배우자가 있는 여성인 경우 연 50만원을 추가로 공제하고 있다.그러나 이와 같은 배우자 공제 제도는 가사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뿐더러, 저소득층 여성 가구주에 대한 세제 지원 효과가 낮아 이들의 생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은 사법서비스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경북북부지역에 안동지방법원 및 안동가정법원을 신설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재 우리나라는 대법원을 중심으로 전국에 5개 고등법원과 18개 지방법원이 있으며 서울고법에 9개, 부산고법과 광주고법에 각 3개, 대전고법에 2개의 지방법원이 있지만, 대구·경북을 담당하는 ‘대구고법에는 지방법원이 1개’ 뿐인 상황이다.대구지방법원 한 곳이 담당하는 인구수는 대구와 경북 지역의 516만 명으로 지방법원 수가 1개인 도 중에 인구가 가장 많고, (표1 참조) 관할 면적도 1만 9,909㎢로 수도권 다음으로 2번째로 넓다.실제로 경북 북부지
정비구역 내 건축물 구조안전 확보위한 안전조치 의무 부여 및 행위제한 완화, 조합임원 자격요건 부여 및 결격사유 강화와 행정관청의 행정조사 사전통지 절차 규정, 사업관리자의 자료 제출 요구 근거를 마련하였다.용산 정비구역 건물 붕괴사고 후속 조치법 마련, 정비구역 내 건축물 안전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 될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정비구역 내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조합의 투명성을 높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하 도정법)과 행정조사 사전통지 절차를 규정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하 촉진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 했다.도정법 개정안은 지난 6월 용산 건물 붕괴사고 이후 커지고
페트병의 상표 부착에 사용되는 접착제 등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물질을 사용 제한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국내 생산 페트병의 대부분은 상표 부착을 위해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다. 페트병을 생산하는 ㈜남양매직 안형배 대표는 “올해 4월 폐플라스틱대란이 발생하기 전에는 페트병 99.9%가 절취선 방식이 아닌 접착제 방식을 사용했다”고 밝혔다.환경부가 송옥주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된 페트병은 총 28.6만톤 규모로, 이를 환경부 페트병 권고기준인 0.5리터로 환산하면 201억개 분량이다.참고로 환경부 및 관계 산하기관은 접착제를 사용한 페트병의 생산 단계 및 재활용 단계 전반에 대한 통계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페트
성별이나 지역 등 특정집단을 비하하는 표현이 인터넷 상에서 급격히 증가하며 성별갈등‧지역갈등까지 조장,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혐오표현을 불법정보로 규정하고 유통을 차단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정보통신망법)’이 오늘(18일) 발의됐다.법안을 대표발의한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최근 온라인상 성별, 지역 등에 대한 차별적인 혐오표현이 범람하며, 오프라인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며 “혐오표현이 혐오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과도한 차별적‧모욕적 표현에 대해서는 제재조치가 필요하다”고 법안 발의배경을 밝혔다.대표발의한 개정안은 현행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 7(불법정보의 유통금지
나라의 근간이 다 무너졌다. 행정/입법/사법의 삼권분립을 비웃기라도 하듯 대법원은 청와대와 거래를 일삼았다. 법치주의라는 말이 무색하게 경찰청은 기업과 권력의 편에서 폭력을 일삼았고, 기무사는 시민들의 촛불집회를 무력으로 짓밟을 계엄계획을 짰다. 공권력의 행사가 법을 지키지 않고 기업이나 기득권의 편에 서니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최근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는 고 백남기농민 사망사건, 쌍용자동차 파업사건, 용산참사에 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진상조사위는 각 사건에서 경찰권 행사에 요구되는 최소침해의 원칙과 법익균형성 등이 지켜지지 않았고 법적 근거와 한계를 넘어 위법한 권력을 행사했으며 진상조사와 후속조치가 미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심지어 용산참사가 벌어진 이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선정한 청년정책 우수국회의원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청년정책 우수국회의원’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사)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20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종합·입법·소통·공로 부문 등으로 나누어 청년친화도를 평가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김광수 의원은 제20대 국회 등원 후 1호 법안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지역인재 의무채용법」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이 법안이 작년 본회의
박성중 의원, 주택 실수요자 보호법 발의⁕ 10년 이상 보유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 과세 적용 대상 제외를 골자로 하는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대표 발의⁕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고통 받는 분들은 열심히 생활해서 어렵게 집 한채 장만한 서민들!!!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며 각종 부동산 시장 규제를 쏟아내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 가격은 연일 상승하고 있는 상황임. 더욱이 정부 및 여권의 각종 부동산 규제는 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보호 대책은 없이 규제 일변도인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서초을 박성중 의원은“주택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함이번 개정(안)은“주택가격과는 상관없이 1
정부는 지난 7월 5일 보유세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근본적 문제가 되는 공시가격의 적절성과 형평성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하였고, 오히려 중산층 실수요자의 세 부담만 증가시킨 ‘비겁한 증세안’에 불과했다는 평가다.또한, 지난 2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업무보고에서 올 초 집값 상승분을 내년 공시가격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면서 보유세 폭탄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두더지 잡기 식’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급등했음에도 이를 잡겠다며 보유세 인상 카드를 꺼내든 것은 ‘헛다리 집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공시가격 산정 방법이 투명하게 공개돼있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에게 불안과 혼한만 가중시키는 ‘깜깜이 증세’로 전락해 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크다.
【의회신문】여야가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기한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정회했다. 여야는 계약갱신청구권 기한 10년 연장, 권리금 회수 보호 기간 6개월 연장, 권리금 보호대상에 전통시장 포함 등에 대략적인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 계약갱신청구기한 연장에 따른 임대인의 재산상 손해를 보전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시점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법안소위가 정회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 조세특례제한법을 동시에 처리한다고 약속을 해줘야 (10년 연장이든, 8년 연장이든) 구체적인 합의를 하겠다고 (한다
자동차 제조사가 리콜을 지연시키고 정부의 자료제출 요구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징금 및 과태료를 최대 10배까지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7일 ‘BMW 방지법’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자동차 안전상 결함이 확인되면 제조사는 지체 없이 리콜 조치를 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그 자동차 매출액의 100분의 1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 제조사는 자동차 화재 및 사고, 결함 등과 관련된 자료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그러나 최근 BMW 화재 사태에서 제조사가 리콜을 의도적으
【의회신문】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27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정부여당은 더 과감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현 정부여당이 본인들이 주창한 소득주도성장에 걸맞는 행보를 보여왔는지 냉철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대기업이나 고소득층 증세를 통해 복지를 확충하고, 양극화를 축소하는 일에 정부여당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며 "최근 금융소득종합과세 강화에 대해 정부가 즉각 반대하고 나선 것은 상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감하게 구조개혁을 단행해서 사교육을 억제하지
산림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 및 주요내용을 살표보면 산림조합 임원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 조합이 아닌 다른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채무상환을 연체하고 있는 경우를 추가하고, 해당 조합의 사업과 실질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을 경영하거나 이에 종사하는 사람은 조합의 임직원 및 대의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산림조합법」 이 개정(법률 제15396호, 2018. 2. 21. 공포, 8. 22. 시행)됨에 따라,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 중앙회 및 농협은행,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 중앙회 및 수협은행 등 채무상환 , 연체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는 금융기관의 범위를 정하고,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검사 대상 기관이 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법제처 심사를 마치고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별지와 같이 의결한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발전연료의 미세먼지 관련 환경비용을 반영하여 제세부담금 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하여발전용 천연가스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을 킬로그램당 60원에서 12원으로 인하하고, 발전용 유연탄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을 킬로그램당 36원에서 46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조세범 처벌법」에 규정되어 있던 면세유 부정유통 및 납세보전을 위한 명령 사항 위반에 대한 과태료 규정을 이 법으로 이관하려는 것이다. 법무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합의되었으며 입법예고(2018. 7. 31. ~ 8. 16.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 입법예고의 개정이유는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정책에 대한 자문에 응하고 관련 정책을 건의하기 위하여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하려는 것으로주요 제정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남북교류협력 등 평화협력 추진, 비무장지대 등의 개발,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및 동북아 정세에 따른 평화협력 관련 추진 사항 등에 대한 자문 및 정책건의를 위한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를 설치와(안 제2조).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하여 15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평화부지사로 하며,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게 한다(안 제3조제1항·제2항).그리고 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안건에 대한 사전 조사·연구·검토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2007년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수수료가 인하됐고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사도 동참해야 하지만 카드사에만 맡기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용카드사의 마케팅 비용 원가 포함과 대기업에 대한 수수료 차별을 지적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밴(VAN) 수수료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꾸면서 매출이 크지 않지만 여러번 결제하는 빵집이나 편의점 등 소액다결제 업체는 혜택을 보게 됐지만 1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