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KBS 1TV가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KBS 1TV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은 전국 평균 시청률 12.2%(출구 조사 결과 발표 기준)로 조사됐다. 개표 방송을 겸한 'KBS 9시 뉴스' 시청률은 14.8%였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SBS·MBC 등 지상파 방송사를 제치고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JTBC '우리의 선택 국민이 바꾼다'는 전국 평균 시청률은 9.4%였다. SBS TV '국민의 선택'은 7.2%, MBC TV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은 5.9%였다.

 한편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41.08%로 당선됐다.